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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주), ‘파인픽스 S6500' 출시기념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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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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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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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1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서 신제품 특징, 후지필름의 기술 개발 동향 및 계획 발표 -
▲ 한국후지필름(주)가 지난 9월1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S6500' 렌즈 일체형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는 지난 9월1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렌즈 일체형 네오 DSLR 카메라 ' 파인픽스 S6500'을 발표하고, 사진 관련 언론사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출시된 ‘파인픽스 S6500'은 일명 ’얼짱나비‘(Face Detection: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신개념의 디지털카메라로, 지난 2005년 ’파인픽스 F10'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고감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후지필름(주)의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분류된다.
▲ 한국후지필름(주)의 직원 및 모델 들이 ‘얼짱나비’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사각 틀을 얼굴에 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후지필름주식회사 기술개발팀 오카모토 사토시, 전자영상사업부 이와타 하루토 과장, 한국후지필름(주)의 유창호 대표, 박기영 이사, 고승훈 실장 등 파인픽스 디지털카메라의 마케팅을 선도하는 국내외 임원진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창호 대표는 “‘S6500'은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완성도 높은 인물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 일체형 제품으로, 눈에 보이는 피사체 그대로를 담고자 노력해 온 후지필름의 기업철학과 인간지향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라며 “향후 한국후지필름(주)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고감도 바람을 불러 일으켰듯이 ’S6500'을 시작으로 사진의 완성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후지필름(주)의 유창호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S6500'의 핵심 기술인 ’얼짱나비‘ 기능은 후지필름의 디지털 인화기인 프로티어의 이미징 인텔리전스 기능을 바탕으로 수 년 간 연구 끝에 개발된 신기술로, 최대 10명의 사람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 노출을 최적화해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얼짱나비’ 기술 개발자, 일본 후지필름주식회사의 오카모토 사토시는 “후지필름의 조사에 의하면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의 촬영 피사체는 약 70% 이상이 인물 즉, 사람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인물 촬영의 기본은 초점과 노출로써 ’얼짱나비‘ 기능에 후지필름 고유의 리얼포토테크놀로지를 더해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특히 ’얼짱나비‘ 기능은 그 동안 디지털 인화기 프론티어 개발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돼 높은 신뢰도를 기본으로 최대 10명의 얼굴을 0.05초 만에 인식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얼짱나비 기능은 촬영한 화면 재생 시 ‘페이스 줌 체크’ 기능을 사용해 찾은 얼굴을 크게 확대해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거나 인화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확대 저장도 가능하다.
▲ 일본 후지필름주식회사 기술개발팀의 오카모토 사토시가 ‘얼짱나비’ 기능의 개발 배경 및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S6500'은 ’얼짱나비‘ 기능에 ISO3200, 더블샷, I플래시 등 후지필름의 RP(Real Photo) 프로쎄서Ⅱ를 이용해 초보자들이 흔히 실수하기 쉬운 야경, 실내, 역광 등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의 촬영도 전문가 수준의 고감도 사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밖에도 ‘S6500'은 렌즈 일체형임에도 불구하고 28㎜의 광각부터 300㎜의 망원 촬영까지 가능하며, 1㎝의 슈퍼 메크로 촬영까지 제공한다.
한편,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후지필름의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밝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국후지필름(주)의 박기영 이사는 “후지필름은 여러 디지털카메라 공급업체와 달리 CCD, 렌즈, 컬러필터, 프로쎄서 등 디지털카메라의 핵심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회사이다. 이에 후지필름은 그 동안 디지털카메라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잘나오는 카메라를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구현해왔다. 고감도, 더블샷, I플래시 등이 최고 품질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그 예로, 향후 후지필름은 금번 ‘얼짱나비’ 기능을 추가해 좋은 사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S6500'은 오는 9월 말부터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50만 원 후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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