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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멤버십 서비스‘Adobe Creative Cloud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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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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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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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사용료를 납부하는 회원제 서비스‘어도비 CC’특징 및 사진인들을 위한 제품 종류와 이용 방법을 살핀다 -
디지털 이미징 업계의 표준임을 자신하는 어도비(Adobe)가 획기적인 업데이트 방식과 클라우드 기반의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멤버십 서비스‘Adobe Creative Cloud(이하, 어도비 CC)’를 국내출시했다. 기존‘Adobe Creative SuiteTM(이하, 어도비 CS)’의 뒤를 잇는 새로운 브랜드‘어도비 CC’는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최신 창작 툴과 서비스를 바로바로 업데이트하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비핸스(Behance)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이 수반되어 전문가 간에 작품 및 작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사진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도비 포토샵(Photoshop)도 금번 어도비 CC의 출시와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작업 과정과 마술과도 같은 놀라운 이미징 처리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지난 5월부터 어도비 CC를 국내 정식 판매하고 있다. 어도비 CC는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어도비 CC for Individuals’▲ 스튜디오와 같은 회사 및 그룹을 위한‘어도비 CC for Teams’▲ 대기업용‘어도비 CC for Enterprise’▲ 교육 기관용‘어도비 CC Student Teacher Edition’등 사용자에 따라 구분되는데, 이는 어플리케이션 구성이나 가격이 각각 다르다. 이에 본보에선 시공을 초월한 작업 플랫폼과 기술 지원, 회원제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 최신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개척하고 있는 ‘어도비 CC’를 속속 살펴보았다. - 편집자 주 -
▲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지난 5월14일, 언론사 기자단을 초청해‘어도비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어도비의 신규 브랜드‘어도비 CC’란?
어도비 CC는 창조적인 작업에 필요한 모든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통합 서비스다. 기존 어도비 CS와 달리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의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 일체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은 가상의 저장 공간 및 파일동기화 기능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모바일 디바이스로도 작업 파일에 접속하거나 타인과 자료를 공유하도록 도와준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웹 사이트, 모바일 앱, iPAD 출판, 디바이스 콘텐츠 등도 간편하게 제작할 수있다. 어도비 CC는 1년 약정을 기준으로 매월 사용료를 납부하는 회원제 서비스다. 이는 CD나 온라인 형태로 공급되던 기존 어도비 CS 버전의 단점이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업데이트 환경을 개선해 늘 최상의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
사진 스튜디오를 위한 ‘어도비 CC’가입 방법
어도비 CC는 사용자 수와 규모, 그 계층에 따라 제품군이 구분된다. 만일, 사진 스튜디오처럼 소수의 사진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작업할 경우, CC for Teams가 알맞다. 팀원 수에 따라 계정만 추가하면 스튜디오 구성원 누구나 어도비 CC의 최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 CC’출시 기념 프로모션
어도비 CC 출시에 따라 기존 CS 사용자나 조기 가입자에 대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CS3나 그 상위 버전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존 어도비 고객이 오는 8월31일 이전에 어도비 CC에 가입하면 가입 첫 해 특별 할인가로‘CC for Teams’를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웹 사
이트에 명시된 리셀러나 어도비의 채널세일즈 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가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학생 및 교사용 멤버십은‘CC for Individuals’에 포함된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지난 5월,‘ CC for Enterprise’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교육 및 정부 기관을 위한 특별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이 또한 어도비 채널 세일즈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비핸스’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비핸스(Behance)는 전 세계 140만 명이상의 크리에이브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특히, 비핸스는 어도비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인 포토샵 CC 등에 통합되어, 작업자가 포토샵 CC로 작업 중인 파일을 비핸스에 등록하면 전 세계의 사진 전문가들이 전하는 조언을 작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또 비핸스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툴로 트위터, 링크드인, 페이스북에 사진 작품을 등록할 수도 있다.
사진인들은 비핸스라는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에 자신의 작업을 노출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의기회를 얻게 된다.
‘비핸스’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사진을 비롯한 크리에이디브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 타 영역 간에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통합 수용할 솔루션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도비는‘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IT업계의 컨버전스를 적절하게 지원할 솔루션으로‘어도비CC’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한 것이다. ‘어도비 CC’의 특징은‘기존 어도비 CS에서 볼 수 없었던 즉시 업데이트와 맞춤형 서비스’로 요약된다. 어도비는 향후 CS 대신 CC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CS 중 최상위 버전인 CS6에 대한 판매와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의 기술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 스튜디오나 현상소의 경우‘어도비 CCfor teams’를 이용할 수 있다.(사진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로고)
 
▲ 포토샵 CC 버전에는 기존 CS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최신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사진은 포토샵 CC의 카메라 흔들림 감소기능을 사용하기 전(좌)과 후(우)를 비교한 것이다.
‘어도비 CC’의 종류와 그 사용층
어도비 CC는 크게 개인 고객용‘CC for Individuals’와 중소규모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CC for Teams’, 대기업용 ‘CC for Enterprise’로 구분된다. 또 가장 최근에 발매된‘CC Student Teacher Edition’은 학교 및 교육기관을 위한 버전이다. 개인용 버전은 1년 약정을 기준으로 매월 약 5만4천 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CS3 또는 CS5.5 사용자나
그 사이 버전을 이미 구입한 고객은 어도비 CC 가입 후 1년 동안 월 약 3만2천 원에 동일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CS의 최신 버전인 CS6 고객도 프로모션 등을 통해 특별 할인 가격으로 어도비CC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사진작가, 사진애호가, 이미지 디렉터 등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사진 전문가는‘CC for Individuals’를, 집합 단위의 작업이 빈번한 사진 스튜디오에선 ‘CC for Teams’를, 사진학과와 같은 교육기관은 ‘ CC Student Teacher Edition’이 제격이다.
‘포토샵 CC’의 다양한 신기능
포토샵 CC는 사진, 디자인, 미디어, 3D아트웍, 비디오 등 그 어떤 작업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다양한 최신 기능이 추가됐다. ▲카메라 흔들림에 의한 블러 현상을 분석해 교정해주는‘블러현상 제거(Deblurring)’를 비롯해 ▲ 노이즈와 후광 효과를 최소화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고급선명효과(Smart Shar pening)’ ▲ 카메라의 떨림을 정교하게 보완해주는 ‘카메라흔들림감소(Camera Shake Reduction)’▲ 이미지를 확대시켜 선명한 대용량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업샘플링(Upsampling)’등이 대표 신기능이다. 포토샵 CC의 Camera Raw 8도 세가지의 새로운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Advanced Healing 브러시’는 원형 대신 브러시 스트로크로 이미지를 복구하거나 패치할 수 있다. 새로운 방사형 그레이디언트(Radial Gradient)는 비네트(vignette)를 적용하지 않아도 이미지 초점을 향상시킨다. 또 업라이트(Upright)툴은 이미지 왜곡 없이 자동으로 원근감을 조절해 준다. 한편, 포토샵 CC는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비핸스로 파일을 올리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곧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최초의 어도비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이다.
‘어도비 CC’출시 배경과 ‘어도비 CS’향후 지원 방향
사진을 비롯한 크리에이디브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 타 영역 간에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통합 수용할 솔루션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도비는‘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IT업계의 컨버전스를 적절하게 지원할 솔루션으로‘어도비CC’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한 것이다. ‘어도비 CC’의 특징은‘기존 어도비 CS에서 볼 수 없었던 즉시 업데이트와 맞춤형 서비스’로 요약된다. 어도비는 향후 CS 대신 CC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CS 중 최상위 버전인 CS6에 대한 판매와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의 기술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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