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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 모니터 신제품, FlexScanⓇ SX2762W와 ColorEdgeⓇ CG275W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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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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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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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 모니터 신제품, FlexScanⓇ SX2762W와 ColorEdgeⓇ CG275W의 특징이 궁금하다!
- 에이조는 1989년 국내 처음 소개된 후 사진·그래픽·디자인·의료·금융 분야에서 최고의 모니터로 인정받아 -
사진과 디자인, 그래픽 등 예술 분야 전문가와 수준 높은 아마추어들을 위한 모니터인 에이조(EIZO)는 타 제품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판매율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1989년, 에이조 한국 수입원인 씨지코리아(대표, 이정준 www.cgkorea.co.kr)를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된 이래 전문가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엔 씨지코리아가 엔화 강세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의 고통을 스스로 감내하며 소비자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에이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졌다. 모니터 시장에서 명품으로 손꼽히는 에이조의 브랜드 파워만큼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씨지코리아의 이정준 대표에게 에이조 마케팅 현황과 최근 출시된 신제품, FlexScanⓇ SX2762W와 ColorEdgeⓇ CG275W의 특징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인터뷰 | 씨지코리아 이정준 대표
“올해부터는 유저교육을 강화해 ‘왜 좋은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 씨지코리아 이정준 대표
= 엔화가 여전히 강세다. 일본산 에이조 모니터를 수입하는데 어려움은 없나?
“2008년 3월 이후 줄곧 엔화가 강세다. 에이조 모니터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야 하는 우리로선 불리한 면이 없지 않지만, 기존 소비자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도 마찬가지다.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을 올려서 이윤을 높이는 것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판매를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품 가격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도 판매만큼 중요하다.”
= 올해 유저 대상 모니터 교육 계획은?
“3년 전만 해도 CMS 및 모니터 교육을 진행했지만, 한 동안 단순 세미나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에이조 본사는 이미 모니터 교육을 온라인에서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씨지코리아도 각 대학의 교수와 조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 교육을 온·오프라인에서 병행할 계획이다. 당분간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 5명 정도의 소그룹 강의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향후에는 프린팅 교육까지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 씨지코리아는 오는 4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2011)에 참가한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있나?
“특별히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고민 중이다. 기존처럼 현장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전시 디스플레이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다. 전시 상품은 박람회 첫 날부터 예약을 받아서 행사 마지막 날 가져갈 수 있다.”
= 올해 씨지코리아의 에이조 마케팅 계획이 궁금하다.
“기존 사진시장의 영업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교육을 강화해 ‘왜 좋은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단순히 제품 사양만으로 모니터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 왜 기자재가 프로용과 아마추어용으로 구분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밖에도 올해는 의료와 금융 시장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FlexScanⓇ SX2762W
▲ FlexScanⓇ SX2762W(사진)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된 27인치 고해상도 2560X 1440을 지원하는 모니터다.
27인치 FlexScanⓇ SX2762W는 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19인치 모니터 2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효과를 구현한다. 특히, 신제품은 모니터와 프린터의 컬러 매칭에 유용한 에이조 ‘이지픽스(EasyPix)2.0’ 소프트웨어에 대응해 색상과 밝기, 색온도의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또 16bit-LUT(Look Up Table)를 사용하여 65,536톤을 재생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10bit 패널을 채택하여 Display Port를 통해 10비트 입력시 10억7천3백74만 컬러를 재현한다. Adobe RGB도 지원해 sRGB 모니터가 표현하기 힘들었던 Green과 Cyan 컬러를 표시할 수 있다. IPS 패널을 적용해 보는 방향에 따라 컬러와 밝기의 변화가 적다. 에이조의 D.U.E(Digital Uniformity Equlizer) 회로를 적용한 SX2762W는 밝기와 컬러를 화면 부분마다 측정해 균일도가 높고, 밝기 안정화 기능을 탑재해 전원을 켜고 밝기가 안정화되는 시간이 짧다. FlexStand2를 장착해 높이 조절은 물론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틸트(상25도)와 피봇 기능으로 세로 회전에 대응한다.
이밖에도 이미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모드인 Fine
Contrast, 작업 내용에 최적화된 표시를 설정 할 수 있는 유저모드, 전자서적 재생 시 최적화된 페이퍼 모드, 주위의 밝기에 따라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오토 에코뷰 등을 지원한다.
최대 밝기 270cd/㎡, 명암비 850:1, 응답속도 12ms이고, 크기 646×402×92㎜, 무게 약13.6㎏이다. 판매가는 275만 원이다.
■ ColorEdgeⓇ CG275W
▲ ColorEdgeⓇ CG275W(사진)는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내장한 27인치 고해상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내장한 27인치 ColorEdgeⓇ CG275W는 사진, 인쇄, 광고, CAD 부문의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다. 기존 CG245W가 센서를 상단에 스윙 형태로 장착했다면, 신제품은 동일한 형태로 제품 하단부에 센서를 내장했다. 단, 내장 센서만으로 환경광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환경광 측정을 원할시는 ColorNavigator에 대응하는 캘리브레이션 센서가 별도로 필요하다. ColorEdgeⓇ CG275W는 ColorNavigator를 통해 셀프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사전에 스케줄을 입력해 모니터 전원이 꺼져있어도 실행되므로 유지 관리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탁월하다.
신제품은 휘도 드리프트 보정 기능을 탑재해 전원을 켜고 난 후 단 시간에 휘도를 안정화시켜 작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의 휘도를 보정하는 밝기 자동 제어 기능과 주변의 온도를 감지해 색온도를 측정하는 온도 센서 기능을 지원한다. 어도비 RGB 커버율 97%, NTSC비 102%의 넓은 색역을 지원한다. 또 2560×1440 화소의 IPS패널을 적용해 최대 휘도가 270cd/㎡이며, 명암비 850:1, 시야각 수직/수평 178도, 응답속도 12ms를 지원한다. 크기는 645×425×281.5㎜, 무게가 약 13.6kg으로, 상위 25도 틸트, 좌우 172도 회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374만 원이다.
에이조 이지픽스2.0
FlexScan이나 FORIS 모니터의 컬러 최적화를 위해 에이조가 직접 개발한 캘리브레이션 툴로써, 지난 2월 최신 버전 이지픽스2.0을 선보였다. 에이조의 최상위 모델 ColorEdge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고급 기능을 이전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개의 캘리브레이션 값을 사용할 수 있는 메뉴를 이용해 원하는 캘리브레이션 수치를 정확하게 적용한다. 모니터와 출력 용지 간에 컬러 매칭은 물론, 포토 모드와 웹브라이징 모드에서 사진을 감상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색온도와 휘도, 색영역, 감마 등의 수치 조절이 간편하다.
에이조 이지픽스2.0은 에이조 홈페이지(www.eizo.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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