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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코리아, 전자칠판 기능 내장한 ‘스마트 프로젝터’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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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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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현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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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인치 영상 재생, 기존 전자칠판의 문제점 보완 -
엡손코리아(대표, 쿠로다 타카시 www.epson.co.kr)가 보드가 없어도 전자칠판과 PC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극단초점 프로젝터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엡손의 신제품은 전자칠판용 보드의 문제점을 프로젝터 하나로 해결해 전자칠판이나 프로젝터 업계에서도 혁명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전자칠판은 최대 60인치로 크기에 제한이 있고, 일부 전자칠판의 경우 유해 전자파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스파크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나서 9백만 원대의 고가 장비를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엡손의 신제품은 장소와 주위 환경에 제약 없이 흰 벽만 있으면 일반 PC처럼 화면을 터치해 전자칠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투사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극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 4종 가운데 ‘EB-450W’와 ‘EB-450Wi’은 2500lm의 밝기와 WXGA(1280×800) 해상도로 0.75m의 거리에서 80인치의 화면을, ‘EB-460’과 ‘EB-460i’는 3000lm의 밝기와 XGA(1024×768) 해상도를 지원해 0.62m의 거리에서도 80인치 대형화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전자칠판용 보드와 달리 프로젝터로 비추는 스크린의 상태에 상관없이 전자칠판 전용 소프트웨어와 센서를 내장한 전용펜으로 일반 칠판처럼 화면에 직접 쓰고 그릴 수 있어 일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터치스크린 형태로 거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터에 고성능 소형램프를 탑재해 3천5백여 시간 동안 수명이 지속되어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고, 10W의 스피커를 내정해 외부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정확하게 소리를 전달한다.
엡손코리아의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로젝터 하나로 전자칠판과 PC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관련 업계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교육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아이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엡손코리아가 기존의 전자칠판의 문제점을 모두 보완한 전자칠판 내장형 ‘스마트 프로젝터’ EB-450W(사진) 등 4종 출시했다.
안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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