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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주), 와이드 LCD 채용한 '파인픽스 F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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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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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치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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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의 '파인픽스 F710'
디지털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color.co.kr)은 세계 최초 와이드 LCD를 채용하고 4배 광학 줌 렌즈를 장착한 620만 유효화소의 ‘파인픽스(FinePix) F710’을 출시했다.
‘파인픽스 F710’은 세계 최초로 와이드 액정 모니터를 탑재, 일반적인 4:3화면 촬영 및 16:9화면의 와이드 촬영이 가능하다. 17.3만화소의 2.1인치 와이드 LCD는 다양한 표시기능으로 노출 보정, 셔터속도, 조리개 수치 등 상세한 촬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전에 찍었던 화상을 보면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와이드 TV에 연결 시 박력감 있는 풀화면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파인픽스 F710’은 후지필름만의 고유기술인 ‘제4세대 슈퍼CCD 허니컴 SR’을 채용했다. ‘제4세대 슈퍼CCD 허니컴 SR’은 화소를 고감도 S화소와 저감도 R화소로 구성, 필름과 같은 기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된 벌집구조의 CCD로 빛의 신호를 두 화소에 최적으로 조합시켰다. 또한 SR화소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종래에 비해 4배로 향상시켜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색을 재현하고, 그늘진 곳에서 촬영이나 하이라이트 부분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파인픽스 710’은 소형 바디에 새로 개발한 얇고 초정밀의 후지논 광학식 4배 줌 렌즈를 탑재, 넓은 화각을 얻을 수 있는 광각 촬영에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자유 자재로 끌어들일 있는 줌 촬영까지 촬영장면에 맞는 구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슈퍼 CCD 허니컴 채용으로 ‘허니컴 줌’으로 약 8.8배 줌 업해도 화질의 손실이 거의 없다.
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최대 이슈인 반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떤 픽셀 설정으로도 최단 약 0.2초 간격으로 연속 5장의 연사기능과 셔터를 누르는 동안 최단 약 0.2초 간격으로 최대 40장까지 연사를 지속할 수 있는 사이클 연사 기능은 스포츠 사진 등 결정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파인픽스 F710’는 전용 픽쳐 크래들과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USB단자를 통해 PC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메라의 전원을 켜면 화상뷰어 소프트웨어인 ‘FinePix Viewer’를 구동하여 손쉽게 화상 데이터를 PC로 보낼 수 있다. 또한 ‘파인픽스 F710’에 적용된 xD-픽쳐카드는 초소형, 초박형의 기록미디어로 16MB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512MB(별매)로 촬영시 약 1,101장(1280x960 픽셀)까지 화상을 기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인픽스 F710’은 10종류의 포지션 모드 다이얼로 풍부한 매뉴얼 촬영이 가능함으로써 초보자도 손쉽게 다양한 느낌의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세련된 스타일의 메탈 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지필름의 박기형 이사는 “파인픽스 F710은 세계 최초로 와이드 LCD와 제4세대슈퍼 CCD SR을 채용하여 디지털카메라의 수준을 한 단계 뛰어넘는 네가필름 수준의 사진표현력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하고, “최근 출시해 여성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파인픽스 F420과 함께 후지필름 파인픽스 디지털카메라의 주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필름은 파인픽스 F710의 출시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파인픽스 F710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20매를 출력할 수 있는 디지털사진 무료인화권을 증정한다. 디지털사진 무료인화권은 후지필름의 온라인 디지털 사진인화 서비스인 프린트 후지칼라(http://www.fujicolor.co.kr) 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드 출력이 가능하도록 4X7사이즈로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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