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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사진축제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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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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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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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013 서울사진축제(Seoul Photo Festival 2013, www.seoulphotofestival.com )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사진축제는 근현대 인물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초상사진 재조명과 초상사진을 통한 서울 중심의 근현대사를 조망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를 주제로 한 본 전시는 1883년 국내 최초로 서울 중구 저동에서 문을 연 사진관과 그 이후 지난 130년간 생산된 초상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제1부 ‘시대의 초상’에서는 사진술 도입 초기 사진관 초상과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사 사업으로 기록한 인물 사진을 볼 수 있다. 제2부 ‘초상의 시대’는 개인의 삶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사회,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초상사진이 전시된다.
특별전으로는 ‘북촌사람들’, ‘옛 결혼사진 공모전’, ‘시민 워크숍 및 강좌’가 진행된다. 북촌사람들은 서울 북촌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인물사진과 삶을 통해 북촌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마을공동체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옛 결혼사진 공모전은 1880~1980년대 서울 소재 사진관과 예식장 등에서 촬영된 결혼사진과 사연을 모아 결혼 풍속의 변화와 시대상을 고찰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리는 시민 워크숍 및 강좌는 ‘사진과 초상’, ‘미술관 초상’, ‘인문학과 초상’, ‘문화와 초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9-06 09:17:22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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