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포토저널리즘의 신화, 로버트 카파 ‘Slightly Out of Focus’전 개최
|
07-03-27 13:15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 오는 3월29일부터 5월25일까지,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
▲병사의 죽음, 스페인 세로 무리아노의 코르도바 전선, 1936년 9월5일.
ROBERT CAPA ⓒ 2001 By Cornell Capa/Magnum Photos/유로포토-한국매그넘
▲로버트 카파, 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1952년, 루스 올킨 촬영.
ROBERT CAPA ⓒ 2001 By Cornell Capa/Magnum Photos/유로포토-한국매그넘
포토저널리즘의 신화, 로버트 카파 ‘Slightly Out of Focus’전이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3월29일부터 5월25일까지 개최된다.
포토저널리즘의 신화, 로버트 카파(Robert Capa)는 1930~50년대 전선을 넘나들며 카메라로 신화를 쓴 종군 사진기자이다. 이번 사진전은 전쟁 속에서 피어난 로버트 카파는 전선을 넘나들며 사실성, 현장성, 직접성 이라는 사진미학으로 포토저널리즘 신화를 완성한 로버트 카파의 1백40점과 함께 저서 ‘Slightly Out of Focus’ 초판 책과 가필 원고가 전시된다.
특히 로버트 카파는 41년이라는 짧은 생애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전쟁사진가로 종군, 취재하여 세계사의 주요 역사를 사진으로 남겼다. 스페인 내전 중에 ‘병사의 죽음’을 촬영하여 일약 유명한 존재로 등장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과 함께 미국, 영국, 아프리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최전선에서 때론 군인보다 적진 깊숙이에서 전쟁의 역사와 상처를 오롯이 담았다. 그리고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촬영을 하다가 지뢰를 밟아 최후를 마쳤다. 그는 전쟁터의 사실적 묘사와 그로 인한 군인과 시민에 미치는 엄청난 충격 모두를 충분히 소화해 냈다.
특히 이번 사진전과 함께 오는 4월4일에는 ICP 뮤지엄의 큐레이터를 역임한 부디렉터 Steve Rooney의 ‘21세기에 있어서 카파이즘의 가치와 포토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사진의 전망’에 관한 심포지엄이 4월4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김철진 기자
|
|
|
TOTAL 189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