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 ‘제6회 2015 서울사진축제’ 개최
|
15-11-08 08:05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 ‘제6회 2015 서울사진축제’ 개최
- 11월25일부터12월25일까지 본 전시와 국제사진공모전 등 풍성한 행사 마련 -
‘제6회 2015 서울사진축제’가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25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기쁜 우리 좋은 날-사진으로 되새기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70년 동안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동시대의 흐름을 직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과 서울 도서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한다. 이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구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이다.
본 전시 ‘위대한 여정’은 광복 이후 70년 동안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는 17명 작가들의 목격담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사유가 담긴 사진과 영상 작품들이 1부 ‘무거운 흙을 들추고’와 2부 ‘넘치는 물을 따라서’에서 펼쳐진다.
국제 사진공모전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는 서울사진축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서울'이라는 지역성에 대한 주제에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는 의미를 더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희로애락의 중심이었던 서울의 모습들이 시민과 국내외 사진가 및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사진 단체 꿈꽃팩토리,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사진그룹 & 인왕사진 포럼 그리고 휴먼스 오브 서울이 특별 전시로 참여한다.
청소년 사진공모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비전과 희망을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이고, 광복 이후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사진 관련 서적들을 통해 지난 70년의 시간을 다시 보는 사진 도서전 ‘도서관 속 사진가의 열린 서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사진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사진으로 응원하는 ‘재능나눔 사진관’이 진행되고, 전체 행사의 주제가 각 섹션별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유쾌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행사 일정 및 장소
■ 서울도서관 행사 일정 및 장소
• 서울시청시민청 행사 일정 및 장소
■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
1. 본 전시 - ‘위대한 여정’
• 참여 작가(총 17명)
1부 무거운 흙을 들추고 : 강용석, 강재구, 김세진, 김아영, 김영수, 노순택, 조습, 최원준
2부 넘치는 물을 따라서 : 금혜원, 김승구, 김인숙, 박초록, 변순철, 이명숙, 이선민, 이정록, 채승우
• 전시 작품
사진 120여점, 영상 2점 (2채널 비디오 1점, 3채널 비디오 1점)
• 전시 소개
본 전시 - ‘위대한 여정’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작업하는 17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유와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1부 무거운 흙을 들추고’에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타났던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현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8명의 작가들은 한국전쟁의 상흔, 이념 갈등, 폭력과 억압, 사회적 획일화, 근대화 및 도시화 등 근현대사 과정에 자리했던 정치사회적 단면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이를 다양한 전략과 방식으로 풀어낸다. 작품들은 전쟁과 더불어 급속한 사회변화를 겪으며 야기된 혼란과 분열, 갈등과 대립, 소외와 고독 등을 이야기하며, 과거의 기억을 의미있는 경험으로 환기시켜 이를 통해 오늘을 반추하기를 제안한다. 작가들의 관심과 의식이 반영된 작품들은 우리 역사의 무거운 흙을 들추고 펼쳐진 대한민국의 자화상으로 시대를 통찰하고 내일을 그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2부_넘치는 물을 따라서’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들은 전통문화와 고도성장의 불균형에서 야기된 ‘혼합되어 정의하기 힘든’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문화에 주목한다. 주거환경이나 의복, 가족의 형태와 같은 삶을 영위하는 기본적인 요소 뿐 아니라 전통을 대하는 태도, 대중문화, 정체성과 같은 정신적 요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재치있게 읽어낸 대한민국을 엿볼 수 있다.
2. 국제 사진공모전 -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
• 전시 참여
국제 사진공모전 당선자 70명 70점 (대상 1점, 우수상 4점)
특별참여전_꿈꽃팩토리,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사진그룹 & 인왕사진 포럼, 휴먼스 오브 서울
• 전시 작품
사진 115여점
• 전시 소개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시민과 외국인들이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촬영한 사진을 응모 받아 구성된 시민참여형 국제사진 공모전이다. 본 전시는 2015년 9월7일부터 10월4일까지(28일간)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에 응모된 시민 245명의 사진 832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한 70명의 사진 70점으로 구성된다.
또한 특별참여전시로 4년간 서울의 사라져가는 지역을 기록한 사회공익적 사진 집단 꿈꽃팩토리, ‘우리의 서울’전을 주최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 사진그룹 & 인왕사진 포럼, 서울 시민들의 평범한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로 온라인에서 크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그룹 휴먼스 오브 서울(Humans of Seoul)이 참여한다.
3.청소년 사진공모전 -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 전시 참여
청소년 사진공모전 당선자 78명 83점(대상 1점, 우수상 4점)
• 전시 작품
사진 83여점
• 전시 소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 자신들의 영웅을 사진으로 소개해보는 청소년 사진공모전이다. 본 전시는 2015년 9월7일부터 10월4일까지(28일간)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에 응모된 전국 청소년 101명의 사진 196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한 78명의 사진 83점으로 구성한다.
우리의 광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시대의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광복의 중심에서 그들은 담담히 독립의 꿈을 이루어 나갔다. 그렇다면 2015년 현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영웅은 누구일까. 아마 나의 어머니, 친구 또는 꿈과 소망을 담은 생활 속의 사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영웅은 누구이며 무엇인지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을 살펴보고 그 변화를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된 전시다. 청소년들의 새롭고 다양한 시선으로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치거나 감흥 없이 바라보던 자연, 이웃들의 얼굴, 가족의 모습에서 자신들의 영웅을 찾고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4. 사진 도서전- ‘도서관 속 사진가의 열린 서재’
• 전시 구성
- 나의 첫 번째 사진집 : 대한민국 원로 사진가 33분의 첫 번째 사진집 전시
- 사진가의 열린 서재 : 사진전문가 41명의 사진책 추천사 및 1945년 이후 국내에서 출판된 사진집 300여권 전시
• 전시 도서
총 350여권
• 전시 소개
‘도서관 속 사진가의 열린 서재’는 대한민국 원로사진가의 첫 번째 사진집 33권과 광복 이후 국내에서 출판된 사진집 300여권 그리고 사진 전문인의 사진책 추천사 41점으로 구성된 사진 도서전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국사진사에서 1960년대, 본격적으로 사진매체의 독자적인 미학이 모색되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인쇄술의 발달과 함께 사진가들의 작품이 ‘사진집’의 형태로 발간되었다. 이후 1980~1990년대 새로운 세대의 작가들이 등장하면서 사진은 예술분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본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주변의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해 온 사진가들의 ‘사진집’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광복 이후의 모습을 사진으로 되새겨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광복 이후, 시대별로 출판된 사진집을 통해 한국 현대사진사의 흐름뿐만 아니라 사진가의 열정과 고된 작업의 결과물들로 완성된 한 권의 ‘책’이 갖는 의미를 시민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5.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 - ‘서울의 꿈’
• 행사 소개
‘서울의 꿈’은 6명의 사진가가 시민들의 꿈을 사진으로 응원하는 재능나눔 사진관이다. 70년전, 이 땅 모든 사람의 꿈이었던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며 현재 시민들의 꿈은 어떤 것인지 들어보는 자리이다.
본 행사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아 테마별로 시민들을 초청하여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참여 사진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사진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참여 방법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 http://www.seoulphotofestival.com )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 및 응모 접수 후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진축제 사무국 이메일( 2015spf@seoulphotofestival.com ) 또는 전화( 02- 549-7971)로 문의하면 된다.
• 참여 작가 일정 및 주제
6. 심포지엄
• 행사 소개
‘심포지엄’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진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사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행사의 주제가 각 섹션별로 진행되어 서울에 대한 새로운 시각 공유와 예술에 관한 유쾌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심포지움 장소는 서울 시립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 이다.
• 신청 방법
11월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 http://www.seoulphotofestival.com/ )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강연자별 주제 및 일정
▲ 2015 서울사진축제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 : 2015 서울사진축제 사무국)
▲ 전시작품 : 본 전시 ‘위대한 여정’ 1부_ 무거운 흙을 들추고
강재구作 ‘이등병’ : 군대라는 틀 안에서 자아상실을 경험하는 한국 남성 (사진 제공 : 2015 서울사진축제 사무국)
▲ 전시작품 : 본 전시 ‘위대한 여정’ 2부_ 넘치는 물을 따라서
금혜원作 ‘Blue Territory’ : 대규모 재개발 현장에서 드러난 도시의 은폐된 이면 (사진 제공 : 2015 서울사진축제 사무국)
|
|
|
|
|
|
|
TOTAL 204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