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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역판매(주)의 POD 상품 제작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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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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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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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를 포함한 20만 원대의 출력 솔루션으로 포토북을 비롯한 POD 상품 서비스를 시작해보세요”
- 현대교역판매(주), POD 상품 제작용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 출시하고, 소모품 및 잉크젯 프린터로 구성된 초저가 출력 솔루션 공급 -
20년 전과 비교해 현재 사진 인화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감안할 때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극소수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사진이다. 더욱이 낱장 사진 출력량도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 과거 필름 시절보다 대폭 감소했다. 사진 인화 수익에 의존하던 소규모 DP점이나 스튜디오 수가 급감하는 일도 이런 까닭이다. 이에 사진 출력 업체들은 박리다매 식의 낱장 인화 대신 고부가가치의 POD 상품을 통해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불황 타개의 해법을 찾고 있다. 실제로 포토북으로 대표되는 POD 상품군은 과거 2~3년 전보다 수요가 5배 이상 증가하며 사진시장의 차세대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수익 모델이 바뀜에 따라 상품 제작 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기존 포토북 제작 솔루션은 품질과 생산성, 효율성 면에선 부족함이 없지만 수천만 원에 이르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시장 공급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출력 장비 업체들은 품질을 보장하면서 솔루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현대교역판매(주)(대표, 장경운 www.pixon.com )가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를 포함한 초저가의 솔루션을 출시해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교역판매(주)가 출시한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와 이를 활용한 POD 출력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이 회사의 장경운 대표에게 자세히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디지털 포토 및 POD 상품 제작 위한 잉크젯 양면 포토페이퍼 출시
▲ 현대교역판매(주)가 최근 출시한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로 만든 포토북과 캘린더
현대교역판매(주)가 최근 발표한 ‘잉크젯 양면 포토페이퍼’는 과거 무광 위주의 양면 페이퍼와 달리 글로시 타입에 가까운 세미 글로시 미디어다. 오랜 시간 사진 품질의 표준으로 평가 받아 온 은염 사진과 출력 품질을 비교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라 하니 무엇보다 안목 높은 사진인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교역판매(주)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포토북이나 캘린더와 같은 POD 상품 제작용으로 출시됐다. 과거 단면 인화지로 포토북을 제작하려면 인화지 사이에 속지가 별도로 삽입되어야 했다. 이번 신제품은 중량이 250g으로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그 자체로도 포토북 속지가 된다. 따라서 현대교역판매(주)는 포토북의 가장 일반적인 사이즈인 A4와 A5로 페이퍼 크기를 한정해 출시했다.
현대교역판매(주)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대부분의 A4 잉크젯 포토프린터와 호환된다. 캐논과 엡손에서 출시한 잉크젯 양면 프린터를 이용하면 한 번에 양면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잉크젯 미디어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드라이 타임(건조 시간)이 매우 빨라서 단면 프린터를 이용해도 긁힘이나 잉크 번짐 없이 품질이 일정하게 양면으로 출력할 수 있다.
현대교역판매(주)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가격이 저렴하다. 이 페이퍼를 이용해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할 경우 A4 기준으로 출력비가 1장당 8백 원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은염 장비의 장당 출력비가 A4 크기일 때 350~400원에 이른다고 하니 출력 장비의 가격이나 후작업에 들어가는 노력을 고려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 /현대교역판매(주) 장경운 대표
“60년 전통의 현대교역판매(주)가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인 ‘포토북 및 POD 상품 제작 솔루션’으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을 진행해보길 바랍니다”
▲ 현대교역판매(주) 장경운 대표
= 최근 새로이 출시한 현대칼라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어떤 제품인가?
“말 그대로 양면 출력이 용이한 POD 및 포토북용 미디어다. 페이퍼 두께도 출력 품질과 제본을 고려해 적당히 두꺼워서 포토북 속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기존 무광 타입의 양면 페이퍼가 사진의 느낌이 부족해 사진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했다면, 광택이 살아 있는 세미 글로시 타입의 신제품은 은염사진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 A4 사이즈를 지원하는 잉크젯 포토프린터라면 신제품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페이퍼 양쪽 면의 성질도 균일해 앨범 속지의 휨 현상도 거의 없다.”
= 새로이 출시한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어떤 곳에서 사용하면 좋은가?
“A4 사이즈를 지원하는 캐논이나 엡손의 잉크젯 포토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진관이나 DP점은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를 구입해 포토북 등의 POD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양면 잉크젯 포토프린터를 이용하면 사진을 출력하는데 조금 편리하겠지만 단면 프린터로 출력해도 무방하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POD 솔루션의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포토북 및 POD 사업을 망설였던 스튜디오나 미니랩현상소에서 사용하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 잉크젯 프린터나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업체들을 위한 지원 계획은 있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를 국내 공급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바로 포토북 및 POD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스튜디오 및 미니랩현상소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현대교역판매(주)는 시스템 구축 환경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출력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페이퍼와 앨범 표지 등의 부수 기자재만 구입하면 되고, 출력 장비조차 없는 매장에선 현대교역판매(주)가 판매하는 10만 원대의 양면 잉크젯 프린터를 추가로 도입해 저렴한 투자로 포토북 및 POD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특히, 현대교역판매(주)가 권장하는 특정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면 잉크 등의 소모품을 시중보다 대폭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현대교역판매(주)가 제안하는 포토북 및 POD 상품 솔루션의 가격은 대략 어느 정도인가?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는 A4가 50매, A5가 100매 들이 1팩으로 각각 출시된다. 용지 1팩 당 가격은 3만 원이다. 또 캐논과 엡손의 양면 포토프린터를 공급할 예정인데, 이 또한 16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특히, 포토북 제작 시 편리하도록 페이퍼에 구멍을 뚫어 공급할 예정이어서 매장에선 별도의 후가공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다. 잉크젯 프린터와 소모품을 새로 구입한다 해도 최대 20만 원을 넘지 않는다.”
=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포토북 및 POD 상품 구성 계획은?
“현대교역판매(주)의 잉크젯 양면 포토 페이퍼를 소재로 하는 포토북은 와이어 제본으로 제작된다. 와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화된 제본 방식으로, 장비 투자가 필요 없고 제작 시간도 빨라서 업주나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한편, 아무리 소비자 니즈가 다양해도 보편적인 아이템이 있기 마련이다. 수요가 적은 상품 소재를 무리하게 공급해 상품 제작 단가를 올리기 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일반적인 상품부터 서서히 늘려나가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생각이다. 따라서 포토북 및 POD 제작 솔루션이 공급되기 시작하면 스튜디오나 미니랩 매장에선 커버가 다른 2~3종류의 포토북과 캘린더를 우선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양면 잉크젯 페이퍼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있는가?
“캐논이나 엡손의 잉크젯 포토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진관이나 DP점을 대상으로 페이퍼 테스터를 모집한다. 사진관, DP점 각 10개 업체를 테스터로 모집해 잉크젯 양면 포토페이퍼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페이퍼를 이용해 포토북이나 캘린더를 만들어봄으로써 그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반응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포토북 및 POD 상품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스튜디오 및 미니랩 운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실제 시장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고가의 출력 솔루션만 구입한다고 해서 수익 자체가 증가하지 않는다. 저렴한 솔루션으로 시장을 개척한 후 포토북 및 POD 상품 수요가 늘면, 그때 생산성이 우수한 고가의 출력 솔루션을 구입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60년 전통의 현대교역판매(주)가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인 ‘포토북 및 POD 상품 제작 솔루션’으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을 진행해보길 바란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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