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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클럽과 한국카메라박물관, Pentax Gear Show 200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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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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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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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회 회원들의 카메라 40여종, 렌즈 1백여 점 전시 -
펜탁스클럽(회장, 이종원 www.pentaxclub.co.kr)과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 www.kcpm.or.kr)이 주최하고 펜탁스클럽 장비방 회원들이 주관한 ‘Pentax Gear Show 2009’가 지난 1월10일과 1월11일 양일간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 열렸다.
Pentax Gear Show 2009는 한국카메라박물관이 1월10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하는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의 부대 행사로써 펜탁스 클럽의 공부방 중 장비방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펜탁스 카메라와 렌즈, 펜탁스 스트랩, 사진 관련 서적 등을 전시하고 망원렌즈와 마크로 렌즈를 통한 촬영 체험 시간이 주어졌다.
또한 장비방 회원이 펜탁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이창하 회원이 새 촬영 시 사용하는 텐트, 망원렌즈, 위장복, 모자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은 작품 관람과 더불어 장비 체험, 촬영 강좌 등 펜탁스 카메라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의 ‘Pentax Gear Show 2009’를 위해 펜탁스클럽 장비방 회원들은 40여 종의 카메라 바디와 1백여 개의 렌즈, 50여 개의 액세서리를 제공했다.
한편, 오는 2월8일까지 열리는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은 한국카메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사히 광학 시절 일본 최초로 발매된 소형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인 ‘ASAHIFLEX IIB’를 포함해, 1952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된 카메라 및 교환렌즈 각각 1백 여 점, 기타 부속품 50여 점 등을 선발해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또한 펜탁스 필름으로 촬영한 원판 필름 역시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미니 인터뷰 / 펜탁스클럽 이종원 회장
▲ 펜탁스클럽 이종원 회장
■ 이번 ‘Pentax Gear Show 2009’는 어떤 행사 입니까?
“펜탁스클럽 중 공부방의 하나인 장비방 회원들이 김세종 방장을 필두로 자신들의 펜탁스 장비 전시를 계획하고 전시 공간을 찾던 차에 지난해 한국카메라박물관에 방문했을 당시 지하 특별전시실이 비어 있어 관장님께 협조를 구했습니다. 한국카메라박물관 역시 펜탁스 카메라를 다량 소장하고 있었고, 관장님 또한 펜탁스 카메라에 대한 전시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뜻을 모아 이번 전시를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한국카메라박물관은 클래식 카메라를 상당수 보유하고, 반면에 장비방 회원들은 최신 카메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양측이 균형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비만 제공하면 전시의 다양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1백여 장의 사진으로 사진전도 함께 열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매크로렌즈와 망원렌즈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됩니다. 회원 중 한분이 직접 만든 미니 사이즈 펜탁스도 구경 하실 수 있으며, 이번에 발매된 K-M DSLR 카메라의 체험 기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다양한 카메라 클럽들이 이와 같은 행사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 이번 행사가 끝이 난 후 회원들의 장비는 철수되나요?
“현재 저희가 이번 행사에 제공한 장비는 카메라 40여 개, 렌즈 1백여 개, 액세서리 50여개 입니다. 장비들은 실제로 사용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단 2일간만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물론, 개인 물품은 2일간만 전시되지만, 한국카메라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 등은 계속 전시됩니다. 사진전 역시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이 끝날 때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 이번 행사가 펜탁스클럽 장비방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펜탁스클럽 내에서는 이처럼 별도의 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나요?
“펜탁스클럽은 현재 10만5천여 명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구성 모임과 공부방으로 8개의 방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공부방은 이들 중 하나입니다. 다량의 인원들이 모여 있는 모임이기에 회장단들이 직접 관여를 하는 것보다는 펜탁스클럽 안에 뜻이 많은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임을 만들어 그들 스스로가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비방 외에도 천체방이 있는데 2009년 세계 천문의해를 맞아 천체 사진전을 준비 중입니다. 이 역시 천체방이 주체적으로 열어가는 행사입니다.”
▲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 1월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된 ‘Pentax Gear Show 2009’ 행사에 앞서 열린 오픈식 모습
▲ 펜탁스 클럽 이종원 회장(상), 장비방 김세종 방장(중), 한국카메라박물관 김종세 관장(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 전시장 풍경
▲ 펜탁스 카메라 특별전 중 펜탁스 클럽 장비방 회원들의 사진전
▲ Pentax Gear Show 2009 중 열린 펜탁스 클럽 장비방 회원들의 장비(상)와 체험 공간(하)
▲ 한국카메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펜탁스 카메라 장비(상)와 원판 필름(하)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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