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족 기념 31개 회원사 참가 ‘아끼는 웨딩사진전’ 개최 -

한국 웨딩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 일대의 웨딩스튜디오 31개사가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를 취지로 지난 10월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회장, 박연석/ 라임스튜디오 대표)’을 발족했다.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은 지난 달 1/2차 예비모임 후 3차 총회를 통해 초대 박연석 회장을 선출하고, 한국 웨딩 사진계의 질적 발전을 다짐했다. 강남 웨딩스튜디오 박연석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친목도모와 사진 테크닉 향상이라는 초기 취지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노사 문제, 마케팅 방법, 세금 해결 등 스튜디오가 직면한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은 발족을 기념해 지난 11월6일, 7일 양일간 삼성동 코디센 갤러리에서 ‘아끼는 웨딩사진전’을 개최했다. 연합회 발족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초기 회원사 31개사가 참가했으며, 저녁 7시30분 오프닝 행사를 연 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은 연 1회 정기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웨딩 사진 뿐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전개될 연합 사진전은 강남 웨딩스튜디오 연합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력 있는 회원사들의 출품을 통해 웨딩사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의  박연석 회장, 최석호 부회장, 노장원 고문을 비롯해 한국웨딩컨설팅협회 정경호 회장, 한국웨딩드레스협회 임현석 회장 등 웨딩 관련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박연석 회장은 “웨딩스튜디오의 화합, 정보 교류, 친목 도모에 기초해 결성된 연합은 시간이 지나고 회원사가 많아짐에 따라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렵게 일한 만큼 그 대가를 오롯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연합의 노장원 고문은 “많은 웨딩스튜디오의 뜻을 모아 결성된 우리 연합은 매년 사진전과 세미나를 열어 대한민국 웨딩 사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입니다. 향후 더욱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연합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에 가입을 희망하는 스튜디오는 전화(김정석 감사: 017-345-1228)로 문의하면 된다.


▲ 강남 일대 웨딩스튜디오 31개사가 지난달,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1월6일,7일 양일간 삼성동 코디센 갤러리에서 ‘아끼는 웨딩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오프닝 행사에 참가한 초청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


▲ 강남 웨딩스튜디오 연합의 초대 박연석 회장이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강남 웨딩스튜디오연합은 발족을 기념해 개최한  ‘아끼는 웨딩사진전’을 관람하는 관객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