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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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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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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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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대성당 갤러리1898에서 -
지난 8월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를 담은 사진과 교황이 전한 선물이 일반에 공개돼 다시 한 번 교황 방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http://aos.catholic.or.kr )는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1898명동대성당’(명동대성당 앞 신설 문화공간) 내에 위치한 갤러리1898(구 평화화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展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교황의 한국 방문 당시 촬영한 사진 50여점과 함께 방한기간동안 교황이 전한 친필 메시지와 3센티 남짓한 친필서명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교황 등신대가 설치돼 신자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홍보국 허영엽 신부는 “방한 기간 동안 보도를 통해 접했던 교황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요청이 교회 안팎에서 많이 있어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역대 세 번째 교황 방한이라는 큰 경사를 치른 한국교회가 그 순간을 잘 기록하고 이를 많은 이와 나누는 것은 중요하고 꼭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허 신부는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교황께 받았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교황님께서 남기고 간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마음에 담고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은 교황 방한 후속작업으로 사진전 개최에 이어 10월 말 화보집을 발행할 예정이다. 화보집은 교회 보관용으로 비매품이다.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 포스터 (사진 제공 : 천주교 서울대교구)
▲ 이번 사진전에서는 교황의 한국 방문 당시 촬영한 사진 50여점과 함께 방한기간동안 교황이 전한 친필 메시지와 3센티 남짓한 친필서명이 함께 전시된다. (사진 제공 :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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