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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사진인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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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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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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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만1천에 포토샵 CC, 라이트룸 5, 라이트룸 모바일 앱 사용 가능 -
한국어도비시스템즈(http://www.adobe.com/kr/ )는 새로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이하 CC)의 포토그래피 플랜(Photography Plan)을 최근 발표했다.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설계된 이 신규 플랜은 사진과 이미지 분야의 양대 툴인 포토샵 CC(Photoshop CC)와 라이트룸 5(Lightroom 5) 그리고 아이패드 및 아이폰용 라이트룸 모바일 앱을 월 1만1천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도비는 또한 신규 아이패드용 앱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도 출시했다. 포토샵 믹스는 기존에 데스크톱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포토샵 기능을 제공해 어디서든 합성과 변형 편집이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SDK를 사용해 제작된 포토샵 믹스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정교하고 마법 같은 어도비 이미징 작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도비 디지털 이미징 부문(vice president, digital imaging, Adobe) 부사장 윈스턴 헨드릭슨(Winston Hendrickson)은 “라이트룸 제품만으로 1천억 개 이상의 이미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을 만큼, 사진에 열정을 가진 이들은 컴퓨터에서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갈망하고 있다”며, “어도비는 포토샵과 라이트룸, 새로운 모바일 포토 앱들로 이뤄진 지구상에서 가장 완전한 포토그래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어도비의 포토그래피 솔루션으로 창의적인 사진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을 통해 제공되는 제품 중 하나인 포토샵CC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4 릴리스의 일환으로 아래와 같은 신기능들을 선보인다.
먼저 ‘원근 뒤틀기(Perspective Warp)’ 기능은 주변 영역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이미지 특정 부분의 원근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
또 ‘블러 갤러리(Blur Gallery) 모션 이펙트’ 기능은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더라도 동작감을 만들어 내는 두 가지 신기능 ‘패스 블러(Path Blur)’와 ‘스핀 블러(Spin Blur)’가 추가되었다. 포토그래퍼들은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느낌을 이미지에 보다 정확히 담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OpenCL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머큐리 그래픽 엔진(the Mercury Graphics Engine)은 블러 효과(Blur) 적용 시 더욱 빠른 퍼포먼스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포커스 마스크(Focus Mask)’ 기능은 포토샵CC로 이미지 내 초점이 맞은(in-focus) 영역을 자동 선택함으로써 마스크의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 포커스 마스크 기능은 헤드샷이나 심도가 얕은 이미지에 가장 효과적이다.
‘내용 인식(Content-Aware) 색상 적용 개선’ 기능은 내용 인식의 채우기(Fill), 이동(Move), 패치(Patch) 툴을 사용하여 리터치 된 이미지를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전에는 선택 영역이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경사도가 최종 이미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이 새로운 기술은 또 경사도가 있는 영역들을 혼합하여 뛰어난 결과물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윈도 8.1용으로 확장된 스타일러스 지원’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브러시 스트로크를 경험할 수 있다. 터치와 제스처 컨트롤, 서피스 프로 3과 같은 기기에서 터치 타깃을 더 넓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들도 시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에는 디지털 사진을 보다 쉽고 빠르고 멋지게 편집하는 ‘라이트룸 5’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도 포함되어 있다. 포토그래퍼들은 비파괴 편집 환경에서 톤, 대비, 색상 등에 대한 향상된 컨트롤로 완벽한 샷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를 마음껏 해볼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정리(organizing) 툴로 수천 장의 사진을 분류하고 거의 어디서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지난 4월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라이트룸 모바일은 현재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모바일은 데스크톱 컴퓨터, 모바일 기기, 웹을 넘나들며 사진들을 관리하고 편집할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 롤에서 자동적으로 이미지를 ‘가져오기(import)’하여 데스크톱 라이트룸 카탈로그에 동기화할 수 있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스마트 프리뷰(Smart Preview) 기술로 파일 비파괴 프로세싱을 비롯한 포토그래피의 본질적 요소들을 제공해 데스크톱에 한정되어 있던 전문가급 사진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각 이미지에 별점이나 플래그를 빠르게 적용 또는 거부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편집 및 메타데이터 변경 시에는 자동적으로 데스크톱 라이트룸 카탈로그에 동기화된다.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라이트룸 웹사이트(lightroom.adobe.com )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무료 애니메이션 비디오 스토리텔링 앱으로 소개된 어도비 보이스(Adobe Voice)의 사용자들도 라이트룸 모바일 포토 컬렉션에 접속 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모바일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포토샵 믹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효과적인 편집 툴 사용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먼저 라이트룸 모바일에서 이미지를 불러온 뒤, 어도비 포토샵 도큐먼트, 각각의 레이어, 이미지 등을 열어 간편하게 효과(looks)를 적용하거나 선택(Selections) 및 마스크(Masks) 작업을 하고, 업라이트(Upright), 내용 인식 채우기(Content-Aware Fill), 카메라 흔들기 감소(Camera Shake Reduction) 등과 같은 향상된 포토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좀 더 섬세한 작업을 위해 레이어와 마스크가 적용된 합성물을 데스크톱에 있는 포토샵CC로 내보내기 하면 된다. 또한 원활히 진행되는 모바일 워크플로우를 위해 포토샵 CC로 작업을 공유하거나 포토샵 도큐먼트로 저장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은 월 1만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adobe.com/go/photographyplan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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