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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여성사진작가 ‘수잔 바아길’ 초대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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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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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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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1일부터 6월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
아랍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사진작가 ‘수잔 바아길(Susan Baaghil)’의 초청 사진전이 5월2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재단법인 한-아랍 소사이어티(KAS, www.korea-arab.org )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 아랍외교단, S-Oil 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아랍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제7회 아랍문화제’ 는 5월21일(수)부터 7월4일(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며, ▲아랍 음식 문화 체험 ▲아랍 현대미술전 ▲아랍 영화제 ▲사우디 여성작가 초청 사진전 ▲팔레스타인 前총리 강연 ▲경제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랍 지역은 풍부한 자연과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고유하고 특징적인 문화를 화려하게 꽃 피워왔다. 이번 사진 전시는 우리 국민들의 아랍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아랍지역 및 아랍인들의 모습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저명 여성 사진작가 수잔 바아길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수잔 바아길은 25년 동안 전 세계 150개가 넘는 전시회, 갤러리, 심포지엄, 컨퍼런스에서 사진을 전시했으며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로리다, 안도라, 스위스, 스페인, 일본, 중국,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룩셈부르크, 오만, 이탈리아, 영국, 레바논, 두바이, 튀니지, 독일, 요르단, 터키,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9년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개척자, 리더, 예술가로서 최고의 사우디 여성으로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이탈리아 인권 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인권 국제사진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국(전화: 02-551-7130) 또는 ‘제7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fest.Korea-arab.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랍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사진작가 ‘수잔 바아길’의 초청 사진전이 5월2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사진은 수잔 바아길의 작품 이미지 (사진 출처 : ‘제7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사진작가 수잔 바아길 (사진 출처 : ‘제7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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