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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으로 만나는 ‘여가의 기술 - 언젠가 느긋하게’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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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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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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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1일부터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 영상,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 선보여 -
사진·영상을 비롯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업이 한데 모여 고단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여가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기획전Ⅱ ‘여가의 기술 - 언젠가 느긋하게’가 오는 5월7일까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된다.
‘여가의 기술 - 언젠가 느긋하게’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문화 속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여가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고단하고 지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된 행사다.
총 5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55여점의 작품과 30여회의 워크숍 및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12명의 사진‧영상작가들이 꾸민 1, 2등 대합실의 다큐멘터리 전용극장에서는 숨겨진 일상과 자연 속에 담겨진 느긋하고 한가한 여가의 삶을 사진과 영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만날 수 있다.
‘여행, 가방에 들어가다’라는 이름의 여행 다큐멘터리에 참여하는 사진작가의 작품과 공연시간은 다음과 같다.
△유성주(아마추어 사진작가/코레일 직원) : 다양한 삶이 있는 곳, 중국 소수민족, 그들의 터전(11:00~11:25) △신귀만(공연사진 작가) : 물 길, 하늘 길, 사람 길(12:30~12:50) △이종원(여행작가, (사)한국여행작가협회부회장) : 어메이징 대한민국, 이야기 여행(13:00~13:20) △김소연(디자이너, 미술관옆작업실 대표) : 백일 동안의 유럽 순전한 우연(13:30~13:50) △임종진(사진작가/달팽이사진골방 대표) : 어머니에 관한 네 개의 기억(14:00~14:20) △박종우(다큐멘터리스트) : 무제(14:30~14:50) △강제욱(사진작가) : The Planet(16:40~17:00) 이번 ‘여가의 기술- 언젠가 느긋하게’ 행사에서는 강연, 체험, 낭독 등 여가와 관련된 30여 회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사진작가가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강제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 사진가의 여행-낯선 이들과의 눈맞춤(4월6일(일) 오후 4시) △여행하는 사진작가 임종진과 절망을 희망으로 노래하는 가수 백자의 여행인문학 콘서트 ‘삶이 된 여행, 여행이 된 노래’(4월25일(금) 오후 7시).
▲ ‘여가의 기술- 언젠가 느긋하게’ 포스터 1부
▲ 여행 다큐멘터리 참가작 : 박종우_Aurora Borealis _01
▲ 여행 다큐멘터리 참가작 : 유성주_다양한 삶이 있는 곳, 중국 소수민족, 그들의 터전_2007-2014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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