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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캠페인’, ‘2014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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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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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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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이명호가 참여한 작품으로 가로수의 소중함 알려-
나무를 소재로 한 ‘TREE’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사진작가 이명호가 참여한 트리플래닛의 ‘sTREEt 캠페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회혁신 벤처 투자육성 공동체인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Creative Marketing Firm을 표방하는 인스파이어.디(총괄이사 김동민)는 이명호 사진작가와 한화커뮤니케이션, 삶것, 인쏠트 등의 크리에이티브 그룹과 함께 진행한 <sTREEt 캠페인>이 ‘201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의 기업 디자인(Corporate design) 분야와 캠페인(Campaign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지난 2월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인스파이어디는 sTREEt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sTREEt 캠페인’은 가로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거리(Street)에 나무(Tree)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한 ‘아트 브랜딩 캠페인’이다. ‘sTREEt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미디어아트, 마이크로사이트, 가로수길 전시회, 브로슈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4일 만에 9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새로운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한 서명에 참여했다. 강남구에 제출된 이 서명들은 지난해 4월, 4백13 그루의 나무로 바뀌어 새로운 가로수길이 만들어졌다.
인스파이어디의 김동민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을 만드는 인스파이어디의 철학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로수길 미디어아트 (사진 제공 : 크레비스파트너스)
▲ 가로수길 거리 전시회 (사진 제공 : 크레비스파트너스)
▲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진 제공 :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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