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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13.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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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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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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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 IDC(대표, 홍유숙 www.idckorea.com )가 ‘국내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분석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상반기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해 13.1% 성장한 2천4백8억 원 규모를 지녔다. 주요 은행의 데이터 센터 이전, e금융 인프라 재구축, 카드사 차세대 사업, 통신사 BIT 프로젝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NAS 비정형 데이터 관리와 파일 공유, 백업, 가상 환경 등 확장성을 요하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것 역시 보고서에 명시됐다.
앞으로의 시장에 대해 IDC측은 보험/카드사 및 제조, 물류, 유통 대기업을 중심으로 BYOD, 빅데이터와 관련한 신규 투자가 예상되어 관련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통합 인프라로 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금융,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정보 보안, 망분리 이슈와 연계하여 VDI(데스크톱가상화)를 도입하는 사례 확대로 인해 신규 스토리지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전년 대비 9.5% 성장해 5천41억 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연평균 8.1%의 매출 증가를 보이다 2017년에는 6천7백8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IDC 박예리 선임 연구원은 “금감원의 보안 지침이 강화되고 원격지 소산 규정이 구체화함에 따라, 주요 금융기관들이 장기 아카이빙 용도의 노후 테이프 인프라 교체와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며, “복구 SLA가 강화되고 가상 환경의 데이터 보호 복구 방안이 중요해지면서 재해 복구체계의 전반적인 재설계를 통해 디스크 백업 기반의 백업 인프라 고도화도 동시에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테이프 및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1년 상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매출 현황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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