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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 펜탁스 신제품 'K-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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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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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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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8일, 서울 선능역 근처, 더그레이스 웨딩홀에서-
리코이미징(주) 국내 공식 수입사, 세기P&C(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 )가 지난 11월8일, 서울 선릉역 근처, 더그레이스 웨딩홀에서 Press Day를 열고 펜탁스 ‘K-3’를 공개했다.
Press Day에는 펜탁스 유저, 기자, 관련 딜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K-3 제품 설명과 함께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리코 이미징(주)의 가와우치 펜탁스 PR 매니저는 K-3 제품 설명을 진행했다.
가와우치 펜탁스 PR 매니저에 따르면, K-3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하이아마추어를 메인 대상으로 하고, 상급자와 준전문가를 서브대상으로 하는 카메라다. 기존 K-5 Ⅱ에 비해 향상된 화상처리엔진, 유효화소수, LCD 모니터, 오토포커스, 노출제어력, 셔터드라이브, 동영상 기능을 지녔다. 또한 펜탁스 K-3는 APS-C 포맷 약 2,435만 화소와 안티 앨리어싱 필터가 장착되지 않아 해상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필터의 부재로 인해 생겨난 모아레와 거짓 색상을 제거하기 위해 AA 필터 시뮤레이터(로우 패스 셀랙터)가 장착됐으며 CMOS 센서에 노광되는 순간 미세한 떨림을 적용해 모아레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펜탁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K-3가 고화질을 구현하는 이유를 로우 패스 셀렉터와 약 8.6만 화소 RGB 측광센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K-3에 새로이 탑재된 측광센서는 정확한 자동 노출을 위해 저휘도에서의 측광범위를 -3EV~20EV 큰 폭으로 확장했으며 피사체와 풍경의 판별을 처리해 더 높은 노출 제어가 가능한 리얼타임 분석 시스템이다.
한편, K-3의 기능중에는 플래그십 라인답게 AF 시스템을 장착했다. SAFOX 11 모듈은 중앙 25개 크로스 측거점을 포함한 27개의 측거점 시스템으로 인해 빠르고 정밀하게 AF를 잡는다. 초당 8.3연사의 고속 연속 촬영을 하며, 셔터와 미러, 조리개가 독립적으로 제어되어 미러 쇼코 감소 매커니즘에 의해 진동을 제어한다. K-5Ⅱ와 비교해 최대 5배의 화상처리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처리 속도를 지녔다. JPEG 촬영 시 최대 60장의 이미지를 전송하며, RAW 파일 시는 23장까지 전송한다.
K-3의 LCD 모니터 창은 3.2인치 1,037만 화소를 지닌 고선명 액정 AIR GAPLESS와 광시야각, 강화유리로 제작됐다. 1/8000초 고속 셔터 스피드, 멀티 모드 측광을 지녔다. 또한 동영상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H.264방식으로 기록되며, 풀HD 프레임에서 60i/30p로 촬영된다.
K-3는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하고, 프리미엄 실버 에디션을 전 세계 2천 대 한정해 판매한다. 실버 에디션은 카메라 본체와 배터리 그립을 실버 도장하고, 전용 스트랩, 리튬 이온배터리2개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펜탁스 K-3는 HD DA Limited 렌즈군과 함께 판매된다. HD DA Limited 렌즈는 HD 코팅을 통해 플레어와 고스트 현상을 감소시켰다. 원형 조리개를 통해 빛 갈라짐의 부드러운 보케를 구현한다. 렌즈 경통과 후드, 캡은 모두 고급스러운 느낌의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했다.
한편, 세기P&C(주)측은 오는 11월16일 서울 로드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주요 거점에서 K-3 소개와 제품 체험 및 이벤트 등을 열 예정이다. 또한 세기P&C(주)는 2014년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신년 졸업입학 시즌 관련 기획전을 계획 중이다.
세기P&C(주) 기획팀 유제호 대리는 “카메라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2위까지 상승한 바가 있다. 이런 선례를 바탕으로 펜탁스 측은 이번 K-3 출시가 펜탁스 전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세기P&C(주)가 지난 11월8일 서울 선능역 근처, 더그레이스 웨딩홀에 펜탁스 K-3 프레스 데이를 진행했다.
 
▲ 펜탁스 K-3 소개를 위해 리코이미징(주) 펜탁스 아시아 마케팅 담당자 아라따마와 펜탁스 PR 매니저 가와우치가 참석했다.
▲ 세기P&C(주)는 펜탁스 K-3 Press Day 현장에서 펜탁스 K-3, HD DA Limited 렌즈군을 비롯해 K-3 내.외관을 볼 수 있게 체험존을 마련했다.
▲ 세기P&C(주)는 이날 펜탁스 K-3 발표장에 전 세계 2천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K-3 프리미엄 실버 리미티드 제품도 전시했다.
취재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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