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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가상 11회 수상자 정희승, ‘부적절한 은유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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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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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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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 3층에서 -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모한 제11회 다음작가상 수상자인 정희승의 ‘부적절한 은유들’展이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관장, 정희자 artsonje.org ) 3층에서 열린다.
다음작가상은 박건희문화재단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젊은 작가 지원사업이다.
정희승은 ‘Reading’과 ‘Still Life’ 시리즈를 제출해 11회 다음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돼 ‘부적절한 은유들’이란 제목으로 전시를 연다.
정희승의 지난 작업 연장선상인 ‘부적절한 은유들’은 사진과 대상의 내면성에 좀 더 깊이 있게 접근했다. 기존 작업인 ‘Reading’은 배우들이 대본을 읽을 때 극중 인물을 파악하고 스스로와 연관을 지어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인물 겉으로 드러난 외관과 내면 심리 사이의 긴장감을 다뤘다. 같은 형식을 취한 ‘Still Life’ 시리즈는 하나의 대상만이 존재하는 사진적 표면을 통해 가시화되지 않은 것에 대한 사유의 확장을 유도한다.
한편, 전시 관람요금은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이며, 아트선재센터 2층에서 전시될 ‘#2: 쭈뼛쭈뼛한 대화’(7월11일~8월18일)와 통합된 요금이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2-733-8945)나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제11회 다음작가상 수상자 정희승의 ‘부적절한 은유들’展이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정희승, Untitled, 117*170cm, Archival Pigment Print, 2013)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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