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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지회,지난 4월15일, 하계연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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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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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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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6개 지회 중 가장 빨리 개최 -
(사)한국프로사진협회(회장, 성철현)가 오는 8월, 국제프로사진세미나를 앞둔 가운데, 전국 지회가 하계연수대회, 촬영대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지회원들의 사진 실력 및 친목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초 제14대 임성현 지회장을 추대한 광주광역시지회는 전국 16개 지회 가운데 가장 빠른 지난 4월15일, 임성현 지회장의 스튜디오인 베이비엔콕에서 하계연수대회를 개최했다.
협회의 오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지회 14대 지회장을 맡은 임성현 신임 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실리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의 묘가 필요할 때”라며, “이번 하계연수대회도 바쁜 업무 시즌을 고려해 기존 형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함축적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광주광역시지회 임성현 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미니 인터뷰 _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지회 제14대 임성현 지회장
■ 광주지회의 신임 지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올 초 광주지회의 제14대 지회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사진 부흥기였던 1980년대를 지나 온 사진계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가격 경쟁력 하락, 공급 과잉 등의 환경적인 원인으로 인해 불황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년이라는 임기동안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어렵겠지만 30년 이상 협회원으로 활동하고, 광주 지역 최고의 스튜디오를 운영해 온 값진 경험을 살려 회원 개개인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 걸쳐 과감한 개혁을 단행할 것입니다. 과거 경험을 미뤄 볼 때 변화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만 하나된 힘으로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전국 16개 지회 가운데 가장 먼저 하계연수대회를 끝냈습니다. 서둘러 연수대회를 마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4월 말부터 졸업앨범을 취급하는 회원사들이 입찰 준비로 분주해집니다. 더욱이 5월이나 6월은 각종 행사로 인해 제일 바쁜 시기입니다. 따라서 광주지회는 예전처럼 무작정 시간을 할애하는 형식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함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하계연수대회의 실리를 구축하고자 새로운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이전과 달리 스튜디오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 모임을 갖다 보니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하계연수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고,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 올 한해 광주지회는 어떤 행사를 기획하고 있나요?
“앞으로도 광주지회는 교육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하계연수대회 이후 회원사들이 성수기를 보내고 오는 8월, 중앙 협회의 국제프로사진세미나가 끝나면 10월 경에, ‘가족사진’을 주제로 한 교육을 준비 중입니다. 상황 연출이나 올바른 촬영, 조명 활용에 이르는 가족사진에 대한 강의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6월11일, 전주 (주)CND에서 열리는 대한사진영상신문 주관의 ‘아이러브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전라도에 거주하는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연정희 편집장
▲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지회 제14대 임성현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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