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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사진가, P&I2013에서 합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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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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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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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PGC·서울인상사진연구회 주관으로, 임성수 PPA마스터 강의 -
한·일 양국의 프로사진가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진기자재 박람회 ‘P&I2013(www.photoshow.co.kr )에서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PGC와 서울인상사진연구회는 P&I2013 개막일인 지난 4월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402호)에서 한·일 프로사진가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프로사진가 교류 및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매년 P&I 기간 중 한국PGC의 주관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 국가의 프로사진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상사진에 대한 기술 및 작품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중국을 제외한 일본의 사진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PCG와 서울인상사진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호 롯데스튜디오 대표는 “아날로그 시절 일본은 세계적인 사진 브랜드를 앞세워 전 세계 사진시장을 선도한 반면, 디지털과 인터넷이 지배하는 현대 사진시장에선 한국 프로사진가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오늘 이 세미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양국 사진계의 장점을 서로 본받고, 그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번 세미나는 국내 30여 명의 PPA마스터 중 한명인 부산 스칼렛스튜디오의 임성수 대표가 ‘인상사진 기본 라이팅과 그룹사진 포징’을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의 사진 강의를 맡고 있는 임성수 PPA마스터는 이번 강의에서 ▲ 조명의 수보다 단 하나의 조명이라도 정확히 표현할 것 ▲ 인상사진에 밝음과 어둠이 공존할 것 ▲ 그룹사진에서 구도와 컬러의 조화 등을 고려해 포징을 연출할 것 등을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주관 단체인 한국PGC와 서울인상사진연구회는 강의가 끝난 후 임성수 PPA마스터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성수 사진가는 “두 나라의 프로사진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금번 세미나는 강연자인 저에게 있어서도 매우 뜻 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사진계의 중심인 한국과 일본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발전의 기틀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PGC와 서울인상사진연구회가 주관한 ‘한·일 프로사진가 합동 세미나’가 지난 4월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임성수 사진가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 세미나가 끝난 후 한복을 차려입은 한국PGC·서울인상사진연구회의 김광호 회장(맨 오른쪽)이 임성수 사진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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