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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서울연구원에 서울 관련 소장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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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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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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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갤러리’ 조성하고, 이형록 사진 15점 선보일 예정 -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 www.photomuseum.or.kr )은 지난 3월7일,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과 ‘Story 갤러리’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연구원에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울 관련 소장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서울연구원에 조성될 ‘Story 갤러리’에선 1950·60년대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이형록 사진가(1917~2011)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1950년대 리얼리즘 사진의 개척자로 잘 알려진 이형록은 서민들의 일상을 흑백으로 기록하며, 사실주의적 형식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서울연구원에서의 작품 전시는 사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만의 가치에 대해 사유하고 이형록 전을 통해 서울의 변천과 역사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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