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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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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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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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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아마추어, 학생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 -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가 사진 작품을 본격적으로 공모한다고 소니코리아(주)(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가 전했다.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지금까지 178개국에서 43만여 사진 작품이 출품된 국제적인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대회 주관사인 세계사진협회는 그 동안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로만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이번 대회부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대만어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세계사진협회 스콧 그레이(Scott Grey) 대표는 “아시아 지역의 사진 애호가들이 세계적인 사진 커뮤니티와 보다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각국 언어로 번역된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는 구본창 사진작가는 “재능이 있어도 그 재능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빛이 나지 않는다”며, “세계적인 큐레이터가 검증해주는 좋은 등용문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를 비롯해 청소년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작품 공모 분야는 ▲ 전문 사진작가 부문 ▲ 아마추어를 위한 공개 콘테스트 부문 ▲ 19세 이하 청소년 부문 ▲ 내레이션 형식으로 도전하는 영화 부문 ▲ 3D 기술을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참가하는 3D 부문 등 총 5개로 나뉜다.
참가희망자는 2013년 1월4일까지 사진을 출품하고, 전문가 부문은 1월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내년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의 최우수상인 ‘황금 아이리스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 5천 달러를, 공개 콘테스트 부문 수상자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4만 유로 상당의 소니 디지털카메라를,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모든 수상작과 응모작은 2013년 4월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런던 세계 사진전’에서 전시되고, 아울러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 소니가 전 세계 전문사진가 및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을 열고 내년 1월4일까지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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