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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주), 국내 방송용 모니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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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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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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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ARRI)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사진영상장비 취급 경험 살려 보은전자방송통신(주)의 한국 총판 업무 진행 -
사진영상 장비 전문기업, 세기P&C(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 )가 국내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방송장비 아리(ARRI) 조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사진영상기자재를 국내 공급해 온 세기P&C(주)는 지난 1월3일, 디지털 영상 전문기업인 보은전자방송통신(주)(대표, 우영섭 www.bon.co.kr)와 한국 총판권 체결 조인식을 갖고, 방송 관련기자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세기P&C(주)의 이봉훈 대표는 “아리의 한국대리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세기P&C(주)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방송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보은전자방송통신(주)와 적극 협력해 방송 관련 기자재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기P&C(주)는 금번 계약에 따라 보은전자방송통신(주)의 5인치, 7인치 모니터를 국내 방송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신기능을 탑재한 이 필드형 모니터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 현장의 요구에 따라 레코딩 기능을 내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5인치 모델인 ‘BON5D(FM-050)’는 HDMI 전용 소형 필드 모니터로,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BON5D II(FM-050C)’는 HDMI to SDI 컨버터가 내장되어 별도의 장치 없이도 SDI 컨버팅 출력이 가능한 모델이다. 또 7인치 ‘BOND7(RM-070SC)’은 HDMI to SDI 컨버터와 자체 레코딩 기능을 탑재해 타사 모니터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 레코딩 기능은 장시간 촬영한 영상을 1개의 SD카드에 HD급 화질로 저장할 수 있고, 데이터의 백업과 이동이 간편하다. 특히, 세기P&C(주)가 취급할 이 제품들은 원본 영상을 조작하지 않아도 모니터로 촬영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PC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최초의 방송용 모니터다.
▲세기P&C(주)가 보은전자방송통신(주)와 방송용 모니터 한국 총판권 체결 조인식을 갖고 국내 공급하게 될 5인치 모델 ‘BON5D(FM-050)’(좌)와 7인치 모델 ‘BOND7(RM-070SC)’(우)
인터뷰
" 세기P&C(주)는 수준 높은 방송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보은전자방송통신(주)와 적극 협력해 방송 관련 기자재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
= 보은전자방송통신(주)에서 제조하고 세기P&C(주)를 통해 판매되는 2종의 모니터는 어떤 제품인가?
우영섭 대표: “필드형 모니터로, 동영상 촬영 즉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5인치 모니터가 타사와 함께 보은전자에서 출시되고 있다. 보은전자의 5인치 모니터는 타사 대비해 후발주자이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선발 주자의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지닌다. 5인치 모니터는 총 3가지 모델로 BON 5D, BON 5DⅡ, BON 5DⅢ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7인치 BOND7는 타사에는 없는 레코딩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제품이다.”
= 세기P&C(주)는 필드형 모니터의 국내 수요를 어느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가?
이봉훈 대표: “아직은 구체적인 시장 볼륨이 파악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조인식을 통해 새롭게 국내 판매하게 될 필드형 모니터의 시장규모는 월 1백대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세기P&C(주)가 이번 보은전자방송통신(주)의 필드형 모니터 총판을 시작하며 향후 방송장비 취급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가?
이봉훈 대표: “세기P&C(주)는 그동안 사진장비만을 취급한 것이 아니다. 비디오 카메라용 가방 (카타), 방송용 조명(아리), 방송용 카메라를 지지하는 삼각대(맨프로토)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사진기자재를 기반으로 이와 연계되는 영상분야의 기자재도 함께 취급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필요하다고 보며 방송과 관련되는 주변 장비인 액세서리를 위주로 취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우리 회사에선 새롭게 방송장비팀을 조직했다.”
▲세계 유수의 사진기자재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세기P&C(주)는 지난 1월3일, 세기 충무로 빌딩에서 디지털 영상 전문기업인 보은전자방송통신(주)와 한국 총판권 체결 조인식을 가겼다. 사진은 세기P&C(주) 이봉훈 대표(좌)와 보은전자방송통신(주)의 우영섭 대표(우)가 조인식을 갖는 장면
인터뷰/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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