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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라이트뱅크, 방송 시장에 LED 조명 선도적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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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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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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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등 지상파에 이어 TBC 등 각 지역 방송사에도 설치 예정 –
오로라라이트뱅크(대표, 고영국 www.alb.co.kr )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사양의 LED 조명이 방송 업계에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KBS <세계는 지금> 제작 현장에는 오로라라이트뱅크의 LED 조명이 전량 설치되어 영상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TBC(대구방송)를 비롯한 각 지역 방송사들도 뉴스 등 방송사의 중추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LED 조명을 사용하고, 일부에선 조만간 설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라이트뱅크의 고영윤 이사는 “LED 조명의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방송사나 교회, 학교에 우선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발열량, 전기소모율, 수명, 밝기 면에서 과거 스트로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LED 조명이 향후에는 사진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오로라라이트뱅크는 현재 일본 사진시장에 LED 조명을 한국보다 앞서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윤 이사는 “일본은 상품 단가가 높다보니 경쟁력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 값싼 중국산 제품과 경쟁해야 하므로 아직 사진시장에서 LED 가격에 대한 부담을 떨칠 수 없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명 품질이나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사진시장에서도 결국 LED 조명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에는 2012년 4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P&I201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로라라이트뱅크는 2011년 한 해 하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조명 액세서리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플라이, 마이크로박스로 대표되는 조명 액세서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조명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어 사진 지식이 풍부한 하이 아마추어들에게 인기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오로라라이트뱅크는 2011년 전년 대비 약 15%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도 LED 조명 신상품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여 국내 LED 조명 선두기업의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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