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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사진미술관, 부산 시민과 사진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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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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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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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일 오후 2시, 백한승의 ‘스승 최광호, 나의 오마주’ 펼쳐져 -
매월 색다른 주제로 시민과 예술을 소통하는 고은사진미술관(www.goeunmuseum.org)이 지난 8월14일 개막해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리는 최광호 사진전 ‘사진적사색’을 통해 작가의 삶과 사진에 대한 폭넓은 의미를 되새겨 볼 ‘제9회 미술관 대화’를 오는 10월2일 개최한다.
미술관 대화는 사진을 비롯한 여러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하나의 작품을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문화 예술의 깊이 있는 스펙트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토그램과 광호타입, 사진 위를 걷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사진적 방법론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최광호 사진가를 탐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광호 사진가의 제자이자 이번 미술관 대화를 진행할 백한승 사진가는 ‘스승 최광호, 나의 오마주’를 주제로 ‘가족시리즈’에 천착한 작가의 작품을 ‘사진가족’과의 대담을 통해 접근하게 된다. 또 동강사진상 수상자, 이상일 사진가도 참가해 보다 의미 있는 대담에 기여할 예정이다.
미술관 대화는 사전 예약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051-746-0055)로 예약할 수 있다.
▲ 고은사진미술관이 주최한 제8회 미술관 대화 전경(사진가 정주하와 이상일이 참가해 부산 시민과 사진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눴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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