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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 코닥 리테일 BIZ 국내 총판으로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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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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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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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익스프레스, 홈플러스(OSP), 염료승화형 프린팅 비즈니스 전문화 -
(주)케이(대표, 공석훈 www.keix.co.kr)가 지난 6월1일부터 코닥 리테일 비즈니스 사업에 대한 국내 총판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의 코닥익스프레스, 홈플러스 내 매장, 써멀(Thermal) 비즈니스 영업의 전문화를 위해 설립된 (주)케이(KEI-Kodak Express Imaging)는 국내 4백여 코닥익스프레스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 내 코닥 현상소(OSP)의 운영과 더불어 얼마 전 출시된 드라이랩 에이펙스(APEX) 및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팅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디지털 도입에 따라 사진 시장은 대폭 축소된 반면, 이미징 관련 사업은 크게 확대된 것으로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케이는 이미징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관련 니즈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침으로써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주)케이의 공석훈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비치볼 프로모션 등 업주가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에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증명사진 촬영과 일반 인화에 국한된 종전 수익 구조를 다양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템과 그에 걸맞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장과 회사 간에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코닥 매장이 누구나 인정하는 프리미엄 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코닥(주)는 기존 (주)KKD를 비롯해 (주)케이, (주)모던비지니스, (주)나리스솔루션 등 4개의 총판을 두고, 취급 아이템을 차별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뷰 - (주)케이의 공석훈 대표
▲ 코닥익스프레스 등 국내 코닥 리테일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주)케이의 공석훈 대표
■ 한국코닥(주)가 (주)케이를 비롯해 아이템별로 총판사를 분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코닥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몇 년 전부터 시도해온 시장밀착형 판매 마케팅(GTM:Go to market)에 리테일 비즈니스의 전문화를 통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한국코닥(주)는 지난 6월1일을 기점으로 코닥의 아이템을 세분화해 총판사를 분리, 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케이는 전국의 코닥익스프레스, 홈플러스 내 코닥현상소(OSP), 써멀 비즈니스 등 소매 전문 비즈니스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런 GTM작업으로 한국코닥(주)는 아이템별 마케팅을 세분화하고 영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하여 매출구조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 (주)케이에서 판단하는 한국의 미니랩 및 스튜디오 시장의 문제점과 이를 위한 영업 방침은?
“스튜디오나 미니랩 로드숍에서 여전히 낱장 인화나 증명사진으로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 하지만 낱장 인화 수요가 급감하는 현실을 미뤄볼 때 관련 시장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얼마 전, 코닥익스프레스 한 운영자가 낱장 인화 외에 리테일 비즈니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오픈 기념으로 포토북및 포토캘린더 행사를 실시해 그 몇 배에 달하는 영업 이윤을 남기는 것을 봤다. 이와 같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니까 포토북 수요는 그 후에도 꾸준히 늘어갔으며, 점주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포토북이나 캘린더와 같은 리테일 상품은 원가 대비 수익률이 높다. 또한 낱장 사진 인화와 포토 리테일 상품은 서로 매출을 증가 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경험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미니랩 로스숍에선 증명사진 촬영과 낱장 사진 인화에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디지털 포토 아이템을 다양하게 만들어 영업을 시도해보면 반드시 수익구조는 더욱 탄탄해 질 것이다. (주)케이는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는 스튜디오 및 미니랩 점주들이 수익을 증대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 향후 (주)케이의 중점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기존 KEX 활성화및 이를 통해서 신규 수요 창출에 전념할 것이다. 기존 사진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축소되고 있는 사진시장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창출할 것이다.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포토북, 캘린더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포토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20대, 30대의 실수요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코닥익스프레스 운영자들을 신규모 추가 모집하고 이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과 이를 마케팅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현재 미니랩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은염 미니랩 장비가 노후화되면서 유지 및 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아날로그 출력 장비를 코닥 에이펙스 솔루션이나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팅 장비로 교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코닥이 개발 ,공급하고 있는 에이펙 솔루션은 친환경 장비로 앞으로는 이 제품을 주력으로 사진시장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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