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백10개사에서 5백50부스 참가, 전년대비 신규업체 참가율 21% 증가 -

200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2008P&I)이 오는 4월10일부터 4월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빠른 4월에 열리는 2008P&I는 국내외 1백10여 업체에서 5백50개 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2007P&I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삼성테크윈(주), 소니코리아(주), 엡손코리아, 올림푸스한국(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등 대기업들이 올해도 대형 부스로 참가하며, 2007년 대비 신규업체의 참가율도 약 21% 증가하는 등 전시 규모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대행사로 사진 전문 포토페어 ‘Pre SPF(Seoul Photo Fair)’가 열린다. 국내 최초의 사진 판매전인 Pre SPF는 국내 10여 개 갤러리와 1백여 명의 사진 아티스트가 참가해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전시, 판매해 사진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P&I 세미나에선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노출’ 저자 정승익, 광고 사진가 임병호, ‘딸기케이크의 인물 촬영 레시피’ 저자 강승찬, ‘나의 첫 번째 사진책’ 저자 곽윤섭, ‘엄마의 카메라’ 저자 장화영, 동우대학 사진과 김흥수 교수와 중앙대학교 김대욱 교수가 인물사진 촬영법, 효과적인 사진구도, 광고사진, CMS와 디지털 존시스템 등 다채로운 사진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세미나는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외 행사로는 포토갤러리 광고사진전, 미국 PPA 주관 Asia Pacific Print Competition, 제2회 SLRCLUB 사진공모전, 제주도의 풍광사진으로 유명한 김영갑 사진전 등이 열린다.

기타 전시 문의 및 일정은 관련 홈페이지 및 전화(02-6000-1068)로 확인할 수 있다. 


▲ 2008P&I가 오는 4월10일부터 4월13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열린 2007P&I 전시회 전경

박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