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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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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칼라 게시판
■ 영업시간 : · 평일 : 오전 9시∼오후 7시
· 토요일 : 오전 9시∼오후 7시
· 공휴일 : 오전 9시∼오후 7시
· 일요일, 추석, 설 : 휴무
■ 취급품목 : 사진현상인화, 웨딩사진인화전문현상소
■ 연락처 : 054) 272-4772
■ 홈페이지 : www.hgdigital.co.kr
■ 웹하드 : 아이디 : hg4772, 패스워드 : 4772hg
▲ 해광칼라 황해곤 대표
1985년 11월1일, 포항시 송도동에서 문을 연 해광칼라는 황해곤 대표가 사진현상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다방면으로 익힌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의 사진인화 기술을 보유한 만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진현상소이다. 43평의 규모에 현상인화 장비 2대, 포토그래퍼 2명과 영업사원 3명이 근무하는 해광칼라는 포항 송도동 한 자리에서만 20년 동안 영업을 해오며 포항시를 비롯해 대구 및 경남지역의 사진현상인화를 모두 포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부터 지금까지 사진분야에만 몸담고 일해오고 있는 황해곤 대표는 부산 현대칼라에서 6년 동안 근무하는 등 일생동안 사진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열정을 가지고 사진현상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한보하이텍에서 국내 공급하는 크로미라30인치 디지털 장비를 새로이 도입한 해광칼라는 다양한 사이즈의 사진을 고품질로 인화하는 디지털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는 “디지털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대에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대형 디지털 프린팅 장비, 크로미라30인치를 도입,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광칼라는 사진관 위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사진출력 사이즈는 매우 다양한 편이라고 한다. 또한 해광칼라에선 폴리 아날로그장비는 예식장에서 주문 받은 결혼식사진 출력에 사용하며 크로미라30인치 디지털장비는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를 계속 유지하는데 필요한 편리한 작업을 돕고 새로운 사진 출력물을 수월히 진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는 “특히 크로미라30인치 장비는 50인치 이상의 초대형 시스템보다 투자부담은 적으면서도 소형 프로사진부터 대형 광고사진에 이르기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해곤 대표는 “크로미라30인치 장비는 RA4 타입의 페이퍼와 백리트 필름을 사용해 웨딩사진, 인상사진, 앨범사진, 상업사진, 광고사진, POP, 포스터, 와이드컬러, 디스플레이 필름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사진 제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는 “크로미라30인치는 최대 해상도 425ppi와 최대폭 30인치로 시간당 출력속도도 9.14m(약 7㎡)로 빠른 편이며 1∼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레이저프린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부담이 적어 투자효율 및 투자안전성에서 사진현상소 경영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한 뒤 “사진을 뽑으면 기존 레이저방식보다 아날로그 사진에 가깝게 디테일하고 선명하게 나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물량의 70% 이상을 온라인 www.hgdigital.co.kr에서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는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는 “현대는 아날로그만을 고집해서는 사진현상소를 운영해 나갈 수가 없다. 앞으로는 우수한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가지고 고품질의 사진을 인화하는데 주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며 영업을 폭넓게 다각화시켜 디지털 사진현상소로 거듭 태어나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광칼라의 주요 마케팅 대상은 기존엔 사진관 위주였으나 디지털 사진현상소로 전환한 뒤로는 웨딩사진 물량이 많아져 웨딩사진의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 포토샵을 배우는 등 디지털 장비 도입과 함께 디지털 포토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다’는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는 “현상소는 사진의 품질주의를 지향하며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현상소는 디지털현상소로 전환한 후 실내 웨딩사진 뿐 아니라 야외 웨딩사진 물량을 점점 늘려나가며 품질 우선주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실내 웨딩사진 인화는 해광칼라에서 많이 해왔으나 야외 웨딩사진 인화는 포항보다 디지털 전환이 빨랐던 대구에 있는 사진현상소로 물량이 많이 빠져나가 이에 황해곤 대표는 “야외 웨딩사진 출력 물량을 해광칼라로 유입시켜 매출을 올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객에게 가급적 저렴하게 인화가격을 맞춰주고 사진의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는 해광칼라의 황해곤 대표가 말하는 사진현상소의 경쟁력은 ‘좋은 품질의 사진을 위한 장인정신’이다. 낮은 가격으로만 포장된 사진이 아닌 기술이 응집된 고품질의 사진이야말로 손님들이 해광칼라를 찾게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현상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체적인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며 운영자 본인의 기술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어려운 고비가 생길 때마다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강조하는 황해곤 대표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사진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사진인들이 언제든 해광칼라를 찾아와서 마음껏 쉬고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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