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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사용하는 정충영 사진가 08-03-25 23:46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지난해에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도입, 사용하고 있는 정충영 사진가를 만나, B9180 프린터의 장단점과 제품 특징을 듣는다.

“과거에 사진을 하던 사람들에겐 암실작업과 같은 것이 프린팅이고, 그만큼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출력이기에 Input에서 Output까지 생각하는 분들에겐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려시스템의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충영 사진가는 그동안 다양한 출력장비를 사용해오면서 사진 출력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에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도입, 사용하고 있는 정충영 사진가를 만나 B9180 프린터의 장단점과 제품 특징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정충영 사진가가 HP포토스마트 프로 B9180으로 작품을 프린팅하고 있다.

>> 언제부터 포토 프린팅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도입 동기는 무엇인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 80을 도입하기 전부터 이미 저는 여러 출력장비를 사용해왔습니다. 또한 저는 업무 성격상 평소 여러 회사의 다양한 기종을 테스트해 볼 수 있고, 또 스스로 ‘출력을 통한 최종 결과물이 사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출력해서 간직하고 있는 편입니다.
사진가가 반드시 출력까지 콘트롤해야 할 필요는 느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제대로 출력해주는 업체를 두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 보정해서 제대로 된 사진이 출력 된다면 굳이 사진가가 직접 출력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스스로 출력까지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이렇게 이미지의 입력(촬영)부터 최종 이미지의 완성(프린팅)까지를 하나의 작업으로 생각하기에, 작품으로 촬영한 대부분의 사진을 직접 보정(리터칭)하고 출력을 합니다.”

>>> 선뜻 장비 교체를 결정하기 힘들었을 텐데,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Micro Piezo 헤드는 잉크 분사 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물리적으로 밀어내는 방식이므로 입자가 가늘고 미세하게 분사되어 출력물이 너무 디테일해서 감성이 중요시되는 사진보다 디자인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결과물을 어느 정도 책임질 수 있는 작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잉크의 소비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매우 만족스러운 활용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구입해서 사용한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했는데, 이제품의 특ㆍ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타사 제품과 비교 시 전반적으로 퀄리티의 차이는 없으나, 소모품 비용 등 운영하는데 있어서나, 작업 능률성을 고려할때 가장 우수한 프린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색상 보정 스캐너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일 것입니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색상 보정 스캐너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파일링 장비가 없어도 모든 용지의 프로파일 값을 만들고 출력시 적용할 수 있는 기계적 장점이 있고, 또 8리터라는 작은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지만 최대 DPI 출력시에도 5백 장을 출력해내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속도성과 생산성에 있어서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정확한 컬러 값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어도비 포토샵과도 호환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HP 포토스마트 프로 프린트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포토샵의 컬러 관리 도구와 프린터 드라이버를 쉽게 호환할 수 있으므로 출력자의 요청에 따른 인쇄물을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작업을 해오며 개인적으로는 인상사진을 출력하는 경우에 서멀방식이 피에조방식에 비해 사진의 깊은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Blue Picture라는 작품 중 첫번째 모티브(캔버스와 아트지를 테스트해 본 결과물)

>>>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구입하기 전에 장비 테스트는 해보았는지요? 그리고 장비를 테스트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요?
“기기 변경 시 부담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업무상 출력장비를 테스트 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현실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기기 변경을 위해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는 장비 판매 업체에 떼를 쓰는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기기 변경을 맘먹었을 당시엔 불안했지만, 테스트를 해본 후 사진 퀄리티에 대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은 블랙 톤이 좋아 어두운 부분을 표현하기 좋았지만, 어떤 용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는 편이라 전용지의 의존도가 조금 높다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출력장비를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비업체가 지원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촬영한 데이터를 뽑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많이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출력장비 업체에서는 ‘고객데모센터’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고객지원센터’와는 다른 의미 즉, 기존의 ‘고객지원센터’가 After Service라면 ‘고객데모센터’는 Before Service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객데모센터’를 많이 늘려 이곳에서 소비자들이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프린팅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출력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출력시장이 확대되려면 프린팅 장비 메이커들이 사진동호회나 작가 지원 등을 통한 홍보가 아니라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데모 출력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더 나아가선 이들이 사진전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까지 직접 운영하는 등 출력의 맛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동안 출력에 대한 기초지식 및 정보는 어떻게 습득을 했는지, 또 앞으로 포토 프린팅 작업을 할 후배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학교, 사회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CMS 개념 등 기본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사회에 나와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운 부분이 많습니다. 출력은 좋은 프린터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프린팅 기술도 많은 시간과 소모품의 투자가 있어야 하고, 그만큼 많이 출력해서 많이 봐야 하는 것입니다. 프린팅도 사진을 촬영하는 것만큼의 노하우가 쌓여야 합니다.
앞으로 프린팅 작업을 할 작업자들에겐, 첫째 프린터 운영의 목적이 분명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거에 사진을 하던 사람들에겐 암실작업과 같은 것이 프린팅이고, 그만큼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출력이기에 Input에서 Output까지의 작업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작업자들에게는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총 다섯 개의 사진이미지와 비디오 작품을 함께 전시할 목적으로 작업한 Self Remebering (광택용지에 출력한 결과물)

인터뷰 / 이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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