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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캐릭터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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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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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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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코퍼레이션(주) 사진기자재 부문 한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지역 대리점 모집 -
테디베어, 리락쿠마, 뽀로로, 미키마우스, 헬로우키티의 공통점은 동물을 활용한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처럼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동물 캐릭터가 유명 디자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친근한 이미지 때문이다. 이와 유사한 미국 태생의 폴 프랭크(Paul Frank) 브랜드 ‘줄리어스(Julius)’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 캐릭터 브랜드의 대명사다. 지난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폴 프랭크는 의류·잡화·유아용품·스포츠웨어·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폴 프랭크 매장은 약 1천여 개에 이르며, 한국에서도 일반 생활용품이나 디자인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캐릭터 브랜드 ‘폴 프랭크’를 이젠 다양한 카메라 액세서리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미국 폴 프랭크는 카메라가방, 파우치, 스트랩, 삼각대, 앨범에 반영한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를 올 상반기 전 세계 출시한다. 지금껏 카메라 용품에 캐릭터 브랜드가 일부 적용된 적은 있지만 폴 프랭크처럼 본사가 주도적으로 나서 사진 관련 액세서리를 개발한 유례가 없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사진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선 약 30년 동안 각종 감재 및 국내 순수 브랜드 ‘제렌폴(Zelenpol)’을 취급해 온 대한코포레이션(주)(대표, 배영환 www.daehancorp.co.kr )가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 수입과 라이선스 사용권을 총괄한다. - 편집자 주 -
▲ 환하게 웃고 있는 원숭이 캐릭터 ‘폴 프랭크’ 브랜드 ‘줄리어스’
▲ 폴 프랭크 캐릭터가 새겨진 100여 가지의 다양한 카메라 액세서리가 4월 중 국내 출시된다.
원숭이 캐릭터 ‘폴 프랭크’ 국내 사진시장에 상륙
빨간 입을 환하게 드러내며 웃고 있는 원숭이 캐릭터 ‘폴 프랭크’는 브랜드 창시자 폴 프랭크가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들어준 인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지갑에서 시작됐다. 폴 프랭크는 디자인 감각과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했고, 그가 직접 재봉질 해 만든 패션 소품들은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지인의 권유로 1997년,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 폴 프랭크는 미국·프랑스·영국 등지에 매장을 열고 브랜드를 키워간다. 폴 프랭크 매장은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1천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갑·가방 등 일부 품목에 국한됐던 폴 프랭크의 가치는 이후 의류, 잡화, 패션 소품, 유아용품, 시계, 귀금속, 일반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아이템과 협업하며 급성장했다. 또 매년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여 유명 셀러브리티들에게 주목받았다. 폴 프랭크는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했는데, 캐릭터가 접목된 아이템만도 수 천여 종에 이를 정도다. 이러한 상품들은 어린이, 젊은이, 중장년층 할 것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폴 크랭크 카메라 액세서리, 4월 중 국내 출시
대한코포레이션(주)를 통해 한국 사진시장에 출시된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는 약 100여 종에 이른다. 폴 프랭크 고유의 원숭이 캐릭터인 줄리어스가 카메라가방·파우치·스트랩·앨범·트라이포드에 반영된 것.
우선, 누가 봐도 폴 프랭크 가방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원숭이 캐릭터가 도드라지는 카메라가방은 폴리우레탄, PVC, 웨빙 소재의 인조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착용감이 우수한 백팩(21×40×17㎝)과 긴 끈을 이용해 어깨에 걸 수 있는 숄더백(33×24×10㎝/28×17×90㎝) 스타일로 출시된다. 최근 카메라가방이 내구성과 함께 일상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처럼 폴 프랭크 가방 역시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제품이다. 색상은 블루, 브라운, 오렌지 3종이다.
폴 프랭크가 선보이는 스트랩은 크게 목에 걸 수 있는 넥(Neck) 스타일과 손목용 핸드(Hand) 타입으로 나뉜다. 카메라 스트랩은 사진 장비의 휴대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해 특히, 여성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액세서리 중 하나다. 폴 프랭크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24종의 컬러 및 패턴을 적용한 천·가죽 소재의 넥 스트랩(67×4㎝/ 130×1㎝)을 출시한다. ‘Paul Frank’가 각인된 세무 소재의 로고가 스트랩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이밖에 핸드 스트랩은 컬러에 따라 12종으로 나뉘며, 크기는 36×2㎝, 36×1㎝ 2종으로 구분된다.
파우치도 카메라 뿐 아니라 다양한 소형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는 범용 스타일로 출시된다. 폴 프랭크 파우치는 개패 방식에 따라 벨크로와 지퍼 스타일로 구분된다. 또 폴 프랭크 캐릭터의 프린팅 타입과 소재(저지, 폴리에스터·웨빙, 폴리우레탄·나일론)에 따라 3종으로 나뉜다. 저지천 소재의 파우치는 블랙, 라이트 블루, 레드 등 총 세 가지로, 폴 프랭크 로고가 중앙에 새겨져 있다. 크기는 9×15×5㎝다. 원숭이 얼굴 패턴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한 웨빙 소재의 파우치는 라이트 블루,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크기는 14×9×5㎝다. 일명 땡땡이 패턴 위에 폴 프랭크 로고가 새겨진 나일론 소재의 파우치는 크기가 15×10×5㎝로, 라이트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폴 프랭크는 이밖에도 앨범과 트라이포드에도 캐릭터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켰다. 폴 프랭크가 선보이는 앨범은 사진을 출력해 간단하게 접착 또는 삽입하는 방식으로, 크기에 따라 4×6인치, 5×7인치, 8×8인치, 10×10인치로 구분된다. 세 제품 모두 10페이지·20페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트라이포드는 스틸 타입의 미니 삼각대와 벨크로로 고정시키는 평면 지지대를 출시한다. 폴 프랭크를 상징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가 패턴을 이룬 삼각대 다리가 스타일리시하고, 평면 지지대 또한 라이트 블루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대한코포레이션(주),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 취급할 대리점 모집
이미 한국 시장에 진출해 큰 인기를 얻은 폴 프랭크의 신규 비즈니스 ‘카메라 액세서리’는 사진 기자재 전문 유통기업, 대한코포레이션(주)가 수입·공급한다. 대한코포레이션(주)는 4월부터 폴 프랭크의 카메라 액세서리 전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처는 용산·남대문·충무로 등의 카메라 집단 상가를 비롯해 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 매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코포레이션(주)는 실직적인 제품 수입 업무 외에 ‘폴 프랭크’ 라이선스 사용권도 미국 본사로부터 일임 받아 주요 사진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조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배기호 팀장은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를 국내 공급하는 것 이상으로,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캐릭터 비즈니스가 더 큰 시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코포레이션(주)는 향후 카메라·가방·앨범·액세서리 등 여러 사진기자재 브랜드와 함께 폴 프랭크 캐릭터에 대한 비즈니스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코포레이션(주)는 폴 프랭크 카메라 액세서리의 국내 유통망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별 대리점을 모집한다. 폴 프랭크 대리점은 소매 판매점의 관리는 물론 숍인숍 등의 소호 매장을 인가해주는 등 대한코포레이션(주)와 함께 국내 폴 프랭크 카메라 부문 비즈니스에 동참하게 된다. 배기호 팀장은 “대리점이 관할하는 시장 및 권한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역, 채널별 안배가 중요하다”며, “본사는 협업 파트너를 확보하고, 대리점은 유통 채널을 견고히 다져 국내 사진시장에서 폴 프랭크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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