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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식하는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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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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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현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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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와 고양이 인식해 노출과 초점 자동으로 조절 -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는 세계 최초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인식 하는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F80EXR과 Z700EX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인간의 얼굴을 인식하는 것처럼 강아지와 고양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과 노출을 최적의 상태로 맞춰 사랑스러운 애완동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인식 기능을 탑재하여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카메라에 등록하면, 추후 촬영 시 카메라에 저장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 그 사람에게 적합한 최적의 촬영 환경을 만들어 준다. 촬영한 사진은 개인별로 저장되어 재생모드 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신속히 찾을 수도 있다.
F80EXR은 이미지 센서 수퍼 CCD EXR, 27㎜광각 10배 줌 후지 논 렌즈, 아웃포커스 기능, 자동 초점 추적 기능을 탑재하는 등 이전 F70EXR의 우수한 기술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1,200만 화소와 3.0인치 LCD로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가격은 30만 원 대 후반이다.
또한 Z700EXR은 Z시리즈 최초로 수퍼 CCD EXR 이미지 센서을 탑재하고 듀얼디렉션 GUI 기능을 갖췄다. 또 3.5인치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멀티 프레임 재생이나 이미지 찾기도 간편하다. 가격은 30만 원 대 중반이다.
한국후지필름(주) 이경훈 파인픽스 팀장은 “세계 최초로 강아지와 고양이 인식 기능을 탑재한 F80EXR과 Z700EXR은 세계 최초 터치샷 카메라, 세계 최초 3D카메라, 세계 최소형 10배 줌 카메라 등 제품 출시 때마다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였던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의 명맥을 잇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후지필름은 뛰어난 화질과 사용자 편의의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후지필름(주)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인식할 수 있는 파인픽스 디지털카메라 2종 F80EXR(좌), Z700EXR(우)을 출시했다.
안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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