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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진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Ap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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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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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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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올인원 편집툴 ‘Aperture’’
- 애플컴퓨터코리아(주)에서 국내 공급하는 ‘Aperture’의 주요 특징과 사양에 대해 살핀다 -애플컴퓨터코리아(주)(대표, 피터 오펜 하이머 www.applecomputer.co.kr)에서는 올초 프로사진가들에게 유용한 툴로 가득한 새로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Aperture’를 국내 출시했다. ‘Aperture’는 프로사진가가 촬영 후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올인원 편집툴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Aperture 1.1 버전이 출시돼 호환성이 증대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한편 PowerPC 기반 매킨토시 컴퓨터와 MacBook Pro를 포함한 새로운 Intel 기반 컴퓨터 모두에서 ‘Aperture’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본보에서는 전문 사진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Aperture’에 대한 주요 특징 및 세부 사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 편집자 주 -
▲ 애플컴퓨터코리아(주)에서 출시한 사진작가를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Aperture’의 실행화면
■‘Aperture’ 주요 사양
■ ‘Aperture’의 주요 특징
‘Aperture’는 편집과 분류 그리고 전통 암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툴로 구성돼 있다. 또 출판까지의 솔루션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며 섬세한 편집은 포토샵에서 다시 진행되고 저장된다. 특히 요즘 DSLR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에는 메모리와 배터리가 있는 한 무제한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파일들은 철저히 디지털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맞춰진 ‘Aperture’로 수 많은 사진들이 빠른 속도로 검색되는 한편 분류된다. 즉 하나의 대상에 대해 몇 장을 찍은 것을 분류하고 순위를 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제작된 툴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프린트에 대한 비용을 절감한다는 점과 사진마다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타데이터가 활성화돼 있다는 특성도 함께 지닌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프로사진가를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인 ‘Aperture’는 전문 사진작가들을 위해 촬영 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최초의 올인원 편집 툴로 알려졌다. Raw 중심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Aperture’에서는 Raw를 JPEG처럼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으므로 훨씬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임포트, 편집, 분류, 정리, 리터치, 게재 및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캡처에서 출력까지 Raw 파일로 바로 작업하기 때문에 다른 포맷으로 전환하지 않고 이미지의 확인, 조정, 정리, 프린트까지 가능해졌다. 매우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Aperture’는 Raw, JPEG 또는 TIFF 이미지 등 어느 포맷으로 작업해도 빠른 속도의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Aperture’는 주요 디지털 카메라 메이커(캐논 및 니콘 포함)의 Raw 포맷을 지원하며, 캐논 EOS 1Ds Mark II, 캐논 EOS 20D와 30D 및 니콘 D2x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캐논 Digital Rebel 및 니콘 D50/D70s 등 시장을 주도하는 카메라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Adobe DNG 포맷도 지원하며 다양한 색상 관리 워크플로우와 융통적인 디자인 툴을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 Aperture 1.1 버전 업데이트
Aperture 1.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컴퓨터와 카메라에 대한 호환성이 향상됐다. 현재 Aperture 1.0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작가들은 PowerPC 기반 매킨토시 컴퓨터와 MacBook Pro를 포함한 새로운 Intel 기반 컴퓨터 모두에서 Aperture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호환성이 증대된 Aperture 1.1은 다양한 주요 성능 및 기능도 향상됐다.
1. 향상된 Raw 이미지 품질
지원 카메라로부터 Raw 이미지에 대한 기본 렌더링 기능이 향상돼 잡티 감소, sharpening, 하이라이트 회복 등의 확인을 통해 최적의 Raw 이미지를 볼 수 있다. Aperture Library에 있는 기존 사진에 대한 이미지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Aperture 1.1은 Aperture 1.0 Raw 디코드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옵션도 채택하고 있다.
2. Raw Fine Tuning
Raw 디코드 버전 1.1을 이용해 이미지를 렌더링할 때, Adjustments HUD에서 이용할 수 있는 Raw Fine Tuning 조정의 새로운 전체 세트에도 접속해 디코드 설정을 일부 변경할 수 있다.
- 이미지의 명암을 강하게 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Boost.
- SRAW 디코드 과정에서 보려는 이미지에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으로 그 정도를 적용할 수 있거나 완벽하게 끌 수 있는 Sharpening.
- Chrominance 또는 Luminance 기반 잡티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Chroma Blur.
이러한 Fine Tuning 조정을 이용하면 각 이미지에 대한 기본 설정을 조금씩 변경하고, 각 이미지에 대한 카메라 기반 Raw 디코드 프로파일을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카메라 기본 설정과 같은 개인화된 디코드 조정 사항을 저장하므로 새로 가져온 이미지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자동 잡티 제거 기능
Aperture 1.1의 새로운 Auto Noise Compensation은 이미지의 잡티를 감소시키는 데 최적인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Auto Noise Compensation은 각 카메라의 잡티 발생 특성을 고려하므로 다이얼 방식으로 최적의 설정을 맞춰 고품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4. 새로운 컬러미터(색상 계측기)
Aperture 1.1은 색상 계측기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이미지의 어느 부분에서든지 해당 픽셀에 대한 여러 수치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수치는 RGB나 LAB 또는 CMYK로 나타 난다. Fine Tuning Image 노출을 사용할 때 특히 유용한 컬러미터를 Aperture의 편집, 조정, Light Table에서 이미지 정리, 책 레이아웃 중 언제든지 색상 균형과 채도 파라미터 를 확인할 수 있다. Aperture 1.1의 Adjustment HUD 또는 Loupe에서 바로 보기를 선택하여 색상치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5. 향상된 익스포트(내보내기) 조정
Aperture 1.1의 Export Versions 명령에 ‘~(인치)에 들어맞는’ 옵션이 포함돼 변환되는 이미지를 위해 인치당 도트 수(dpi)로 해상도를 명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지를 원하는 크기대로 출력하기가 더 쉬워졌다. 또한 외부 편집기에서 열고 싶은 이미지를 위해서도 기본 dpi를 명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 레이어 별로 효과를 주기 위해 이미지를 자주 여는 경우에는 해당 이미지를 포토샵에서도 300dpi(또는 사용자가 설정한 dpi)로 열 수 있다.
6. 기타 향상된 기능
이외에도 Aperture 1.1은 이미지 변환, 메타데이터 핸들링, 화면 출력, 히스토그램, 크롭핑, 프린팅, 웹 출력, Qurey HUD 등 수 십 가지의 기능이 향상되는 한편 안정성도 높아졌다. 특히 키워드 탐색과 Lift & Stamp 툴 이용 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7. Aperture가 레이어드된 포토샵 파일을 다루는 기능 향상
Aperture 1.1을 이용하면 레이어드된 포토샵 파일을 번거롭게 단일 레이아웃 파일로 만들 필요 없이 바로 다룰 수 있다.
취재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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