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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현을생 사진전-제주의 여인들’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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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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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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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31일까지 ‘밭일’, ‘해녀’, ‘신앙’ 등 주제로 전시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는 오는 7월31일(목)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현을생 사진전-제주의 여인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을생 작가가 제주돌문화공원에 1980~90년대 촬영한 사진 179점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을생 작가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위 공직자이기도 하다. 또한 현을생 작가는 1978년 제주카메라클럽에 입회함으로써 사진에 입문한 이래 제주도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제주도 미술대전 사진부문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밭일’, ‘해녀’, ‘신앙’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의 척박한 땅과 거친 바다를 일구며 살아온 제주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문화재청이 제주 해녀를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해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7월31일까지 ‘현을생 사진전-제주의 여인들’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은 ‘현을생 사진전-제주의 여인들’ 전시작품 (사진 제공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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