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조충식, ‘한강 단막극’사진전 개최
|
14-02-19 09:19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 오는 3월19일부터 25일까지 경인미술관 5관에서-
사진집단 꿈꽃팩토리 소속 조충식의 ‘한강 단막극’사진전이 오는 3월19일부터 25일까지 경인미술관 5관에서 열린다.
‘한강 단막극’ 전시는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담고 있다.
조충식 작가는 “명예퇴직을 하고 오랫동안 멀리했던 카메라를 다시 잡고 한강을 찾은 것은 어쩌면 사진가가 아닌 위로받고 싶은 자의 심정이었다.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세대의 뿌듯함으로 호흡하며 걷고 또 걸었다”고 말한다.
전시 서문을 장식한 이원 시인은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한강에서 찍은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한강변, 즉 한강공원의 풍경이다. 첫 느낌과는 달리 이 작품들은 연출사진이 아니다. 한강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실제 풍경이다. 조충식의 카메라는 공간을 넓게 찍는다. 황량하고 인공적인 이미지가 예외 없이 느껴지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카메라의 의도가 건강한 ‘시민’이 넘쳐나는 한강공원을 극의 무대로 만들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한 나라의 수도에 흐르는 강이라는 사실성을 넘어, 근현대사라는 한권의 생생한 책인 한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라고 전한다.
조충식 사진가는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리얼리티리더스클럽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 조충식사진가의 ‘한강 단막극’이 오는 3월19일부터 25일까지 경인미술관 5관에서 열린다.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19 09:25:32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
|
|
TOTAL 2,846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