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성동훈, ‘강제된 이름, 코피노’사진전 개최
|
14-02-18 11:12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 오는 3월4일부터 9일까지 류가헌에서-
제3회 온빛사진상 수상자인 성동훈의 ‘강제된 이름, 코피노’전시가 3월4일부터 9일까지 류가헌에서 열린다.
필리핀에 남겨진 한국인 2세를 이르는 말, 코노피는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중 아버지에게서 버림받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코노피가 필리핀에서 살아간다. 성동훈 사진작가가 4년동안 작업한 사진들은 휴먼 스토리를 담은 사진보다는 기록에 충실한 사진이다. 그는 사진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대한 정직하게 바라보며 진실하게 담으려 노력했다.
성동훈 작가는 “아직은 아무것도 변한 게 없고 잘못된 사회적 현상이 언제쯤 끝이 날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머문 자리에 남은 비극적인 흔적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 잡힐 때까지 계속해서 사진으로 기록 할 것입니다. 코피노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에 주목한 작업도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한다.
▲ 성동훈 사진작가의 ‘강제된 이름, 코피노’전시가 오는 3월4일부터 9일까지 류가헌에서 열린다.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18 11:15:59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
|
|
TOTAL 2,846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