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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공예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전, 'Architecture_풍경+사람'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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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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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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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공예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작품전, 'Architecture_풍경+사람' 展이 오는 2월13일 부터 19일까지 7일간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쿄공예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선후배 간의 소통과 창작활동의 교류를 위해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동문전시회다. 고정남, 김상덕, 박경욱, 윤윤기, 이은자, 이쥬, 임지원, 한승탁, 허진영의 작품과 함께 김수근건축사진으로 유명한 무라이 오사무가 촬영한 일본건축거장 단게 겐조(Kenzo Tange)건축-도쿄국립경기장 사진 6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 참가자들은 “건축은 단순히 공간적 개념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보다는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표현하고 시대와 사회를 반영한다. 현대건축에서 사진은 건축의 매력과 충격을 전하는 큰 존재다”며 “ ‘Architecture_풍경+사람’展을 통해 건축, 환경, 인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공예대학은 1923년 설립된 사진전문학교이다. 이 대학의 대표적인 졸업생인 한국 근대사진의 대가 신낙균 사진가는 1927년 도쿄사진전문학교(현 도쿄공예대학교 전신)에서 사진을 공부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사진교육기관인 YMCA의 사진과 교수로 부임해 근대사진교육의 기초를 마련했다.
▲오는 2월13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 이룸에서 열리는 도쿄공예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전, 'Architecture_풍경+사람' 展에서 전시될 작품중 고정남 ‘사각형의 내부’, 김상덕 ‘Lost future 녹천마을’, 박경욱 ‘Nagoya 2008’,윤윤기 ‘잃어버린 시간’, 이은자 ‘건축의 본질’, 이쥬 ‘Watch My Show series’, 임지원 ‘오키나와 저수조’, 한승탁 ‘21st Century Museum’, 허진영 ‘Position at UK’, Hata Tetuhiko ‘日光 谷の際’, Murai Osamu ‘National Gymnasiums for Tokyo Olympics 1964’ (사진 위로부터)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1-20 10:00:51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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