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11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엑스포 컨벤션 센터 1층에서 주요 사업 방향과 매출 증대 및 상품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 소개 -


▲ 토미포토에서는 지난 1월11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토미포토 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토미포토의 최형욱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위로부터 첫번째)

토미포토(대표, 최형욱 www.tomiphoto.co.kr)에서는 지난 1월11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엑스포 컨벤션 센터 1층에서 토미포토 사업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1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미포토의 설립 배경 및 방향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매출 증대와 상품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최형욱 대표는 토미포토의 설립 배경에 대해 “사진시장이 어려운 요인을 살펴보면 경기 침체, 출산율 저하, 과다 경쟁 등으로 요약된다. 토미포토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사진시장의 상품군이 편중돼 있는 현실에서 신상품과 새로운 트렌드 등의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자 한다. 아울러 스튜디오 운영에 있어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가는 자본을 막고, 수익 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에서 누가 어떻게 빠른 정보를 습득해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보고 이러한 정보를 취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이 있다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확신했다. 이런 정보자의 역할을 앞으로 토미포토에서 하고자 한다. 사진의 근본은 좋은 품질이다. 이를 위해 기술적인 부분의 향상과 마인드 개선이 필요한데 이 역시 혼자 해결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토미포토에서는 능력 있는 분들을 초빙해 교육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러한 사진의 질적 향상을 토대로 하는 마케팅 역시 필수가 된 시대가 왔다. 이에 따라 토미포토에서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그간 사진시장에서 절실히 느낀 문제점 중의 하나가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을 걸고 사업을 진행한 운영자의 평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해 내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이름으로 남도록 토미포토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토미포토를 비롯해 토미룩, 토미스쿨룩, 동화여행 등의 브랜드를 통해 앞으로 세계의 기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향후 토미포토의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서는 “우선 각 지역마다 시장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1:1 상담을 통해 마케팅을 적용할 것이다. 또한 사진업에 종사하는 이들만 인지하는 브랜드가 아닌 증명사진 하나를 촬영하는 일반인도 인지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폭넓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인 공동 마케팅과 각 지역별 마케팅을 활성화 하는 한편 공짜 마케팅은 최소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토미포토 내에서 뭉쳐진 힘이 큰 영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외에도 토미포토에서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정고객을 평생고객으로 만드는 한편 신규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1년 2회(전, 후반기) 전문교육을 통해 사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만의 앨범과 액자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촬영세트, 의상, 소품 등을 다수 추가해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본사의 디자인 센터에서는 앨범 편집과 스튜디오에서 필요한 쿠폰이나 인쇄물 등 시각적인 효과를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끝으로 다양한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공동구매하는 형식을 통해 재료비 절감에도 애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KT 모바일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매출 증대법’에 대한 KT 모바일 담당 이종영 팀장의 강의를 비롯해 파워프린트 민의기 대표가 ‘현 사진시장의 흐름과 미래 고객 다변화 및 상품 다변화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