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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사진가, ‘굿-징소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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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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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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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25일까지 사진‧미술 대안공간 SPACE22에서 -
이규철 사진가의 ‘굿-징소리’사진전이 오는 11월25일까지 사진‧미술 대안공간 SPACE22에서 열린다.
이규철 사진가는 굿판의 징소리에 이끌려 ‘서해안 별신굿’을 시작으로 약 15년간 본격적으로 굿을 기록해 왔고, 이번 전시는 미 발표작을 한데 모아 작가의 사진 세계를 충분히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철 사진가는 1968년 전북 진안 태생으로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NGPA에서 사진을 강의하고 있으며 ‘AZA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SPACE22의 최연하 큐레이터는 전시 기획의도를 전하며 “이규철의 시선은 과장과 꾸밈보다 현장의 생생함을 성실하게 전달하려는 수행자의 모습에 가까웠다”면서 “‘뒤돌아서면 찍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길고 단단하게 우리의 땅과 고유한 문화를 기록해 왔다”라고 밝혔다.
▲ 이규철 사진가의 작품중 ‘굿-징소리 #11, 2005, 강화도 금화당, pigment print’
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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