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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민의 개인전, ‘Yes We C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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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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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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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3일부터 11월16일까지 홍대 대안공간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
‘채증경찰’을 소재로 작업한 사진가 김민의 사진전, ‘Yes We Cam’이 오는 11월3일부터 16일까지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열린다.
사진가 김민은 '채증하는 경찰을 다시 채증’한 다소 아이러니한 풍경들을 가까이서 담아왔다. 그는 사회•정치적 이슈가 있는 집회현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통제의 도구로 사용되는 카메라에 시각을 고정했다.
사진가 김민은 1992년 전주에서 태어나 각종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두리반과 명동 마리를 시작으로 강정마을, 희망버스, 밀양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의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온 사진가이다. 2014년 밀양기록프로젝트 ‘밀양을 살다'에 참가하여 갤러리 류가헌에서 전시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대안 문화공간 ‘한 잔의 룰루랄라’와 ‘제 1회 한국다큐멘터리사진의 달’이 후원한다.
▲ 사진가 김민의 개인전, ‘Yes We Cam’이 오는 11월3일부터 11월16일까지 홍대 대안공간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열린다. 사진은 ‘Yes We Cam’의 전시 포스터
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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