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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헬렌 정 리, 초대 개인전 ‘Sentimental Scenery III’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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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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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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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헬렌 정 리, 초대 개인전 ‘Sentimental Scenery III’ 개최
- 오는 8월18일부터 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아티온에 전복 무늬를 회화적 기법으로 작업한 작품 선보일 예정 -
사진작가 헬렌 정 리(Helen Chung Lee)는 오는 8월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아티온( www.theartion.com )에서 초대 개인전 ‘Sentimental Scenery III’를 개최한다.
헬렌 정 리는 우연히 생긴 자연 속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포착해내는 작가다. 한국과 미국 양쪽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사진을 통해 사물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발견하고 여기에 회화적인 기법을 덧붙여 작업한다.
이번에 작가가 선보이는 작업은 전복 무늬가 지닌 다양성이다. 작가는 눈의 확장이랄 수 있는 카메라를 사물(전복)에 근접하여 들이대고 그 이미지를 사진기 프레임 안에 가뒀다. 그리고 여기에 작가의 회화적 재해석을 더해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분히 인간중심적인 작가의 이러한 작업은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들을 담고 있다. ‘그대와 영원히’, ‘내 안에 너 있다’, ‘나를 찾는다’, ‘달콤한 슬픔’처럼 드라마 같고 대중가요 같은 제목들은 작가의 심리상태이지 전복 껍데기의 모습이 아니다.
<헬렌 정 리 프로필>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대학원 석사졸업
⦁미국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졸업
⦁박수근미술관, 한가람미술관, 갤러리 그림손, 인사아트센터, 경인미술관, 갤러리 룩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등 개인전 12회.
⦁상해예술예품박물관, 이중섭미술관, 남송미술관,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아트스페이스 펄, 뉴욕 Elga Wimmer갤러리, 오사카 百音갤러리, COEX, 갤러리 아트사간, 서울아트센터, 구마모토 전통공예관, 북경 Open 갤러리, 롯데갤러리 등 다수 단체전 참여
⦁2013-2014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2012-2013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작가
⦁2011-201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
⦁2009-2010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2기 입주작가
▲ 사진작가 헬렌 정 리는 오는 8월18일부터 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아티온에서 전복 무늬를 회화적 기법으로 작업한 초대 개인전 ‘Sentimental Scenery III’를 연다. 사진은 전시 작품중‘홀로서기(In My Own World)_Archival Pigment Print on Canvas_71.1×71.1cm_2015’ (사진 제공 : 헬렌 정 리)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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