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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플렉스 갤러리, ‘아시아 여성의 눈- 정은진, 후카다 시호 2인’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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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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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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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5일부터 7월10일까지 아프가니스탄 분쟁, 중국 재난 현장 등 전시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캐논 플렉스 내 캐논 갤러리에서 개관 기념 두 번째 기획전인 ‘아시아 여성의 눈-정은진, 후카다 시호 2인’ 기획전을 오는 5월25일부터 7월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적은 두 여성작가의 섬세한 감수성과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그동안 조명하지 못한 아프가니스탄 분쟁과 중국 재난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토저널리즘 중 세계사의 중심적인 사건을 보도한 사진기자들이 대부분 백인 남성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진전은 세계 보도 사진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두 동양계 여성 포토저널리스트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07년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에서 CARE상 그랑프리, 2008년 일본의 Days Japan 보도사진대상 1위와 더불어 2008년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에서 콩고의 성폭력 현실을 고발한 포토 스토리에서 ‘제1회 피에르&알렉산드라 불라상’을 수상한 정은진 사진기자의 ‘텔레반 퇴각 후 일상(Life after the Fall of the Taliban)’ 전시는 2006년과 2007년 텔레반 퇴각 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쟁의 상흔에서 허덕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에디터&퍼블리셔’로부터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고 2009 퓰리처 상 후보에 오른 일본의 사진기자 후카다 시호(Shiho Fukada)의 ‘학교 붕괴 후(After the Schools Collapsed)’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한다.
한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오는 6월 중순, 두 여성 기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기획하고 있다.
▲ 2006.10 정은진 - 부르카를 쓴 급우들과 함께 문맹퇴치 학교 교실에 서 있는 13살의 아미나(가운데)
▲ 2008.5.12 후카다 시호 - 딸의 사진을 쥔 어머니, 중국 쓰촨 주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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