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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진의 거장전, ‘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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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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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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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
20세기 사진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는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가 오는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금번 사진전은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앙드레 케르테츠, 브랏사이, 만 레이, 드니즈 콜롱, 마르셀 보비, 에두아르 부바, 프랑수아 콜라, 로베르 두아노 등 사진 거장들을 중심으로 이들과 함께 아방가르드 정신을 공유했던 예술가들의 핵심 걸작 1백80여 점을 전시한다.
프랑스 건축문화유산 미디어테크 및 퐁피두 센터-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이 관리하고 있는 20세기 사진의 시대를 연 대표적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사진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시작된 이른바 ‘빛의 세기’를 연 사진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인간의 ‘눈’을 대신하게 된 사진 예술의 본질과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거장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들의 실험적 표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빛을 체험하다’와 전시 기획자인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교수가 설명하는 작품과 작가에 관한 이야기 ‘마음으로 사진 읽기’, 전시장 안팎의 모니터를 통해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전시 주제 및 구성, 작품 설명 등을 보여주는 영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입장료는 일반 9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는 5천이다.
▲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展이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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