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25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웨딩 관련 업체 대상으로 -

미혼 10명 중 8.5명이 온라인에서 각종 결혼 준비를 할 만큼 온라인 상거래가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웨딩 서비스의 유통 구조가 소비자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중간 유통 채널인 웨딩 컨설팅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소비자, 공급자 양측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웨딩 시장의 왜곡된 유통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최근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웨딩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직거래할 수 있는 웨딩 전문 온라인 직거래 시장, ‘e웨딩 오픈마켓’의 판매자 대상 사업 설명회를  지난 3월25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웨딩 관련 사업주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주)LG데이콤은 지난 3월25일, 웨딩 관련 업계 관계자 3백여 명을 초청해 웨딩 전문 온라인 직거래 시장인 ‘e웨딩 오픈마켓’의 판매자 대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e웨딩 오픈마켓은 웨딩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웨딩 관련 업체가 중간 유통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웨딩 토털 전문 시장이다. 

(주)LG데이콤 e-Biz사업부장 강현구 상무 “e웨딩 오픈마켓은 현 웨딩 유통 구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고객과 웨딩 서비스 제공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신개념의 사업 모델이다”라며, “웹하드, SMS 사업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LG데이콤의 e웨딩 오픈마켓을 통해 웨딩 시장이 새로운 유통 질서를 확립해 투명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LG데이콤 e-Biz사업부장 강현구 상무가 참석자들에게 e웨딩 오픈마켓의 개발 동기 및 취지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웨딩 컨설팅 업체의 난립으로 웨딩 시장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LG데이콤은 지난해 10월, 소비자와 웨딩 서비스 제공자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모색하고자 ‘e웨딩 오픈마켓’의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LG데이콤이 제시한 e웨딩 오픈마켓을 통해 고객은 웨딩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검색, 비교함으로써 고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웨딩 관련 업체는 (주)LG데이콤이 제시하는 각종 프로모션, 홍보 및 판매 정책에 따라 고객 확보와 함께 매출증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주)LG데이콤은 강남에 1백 평 규모의 e웨딩 오프라인 센터를 오픈할 계획으로, e웨딩 오픈마켓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페테리아 형식의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e웨딩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모든 웨딩 관련 업체에게 별도의 입점 비용 대신, 판매 거래액의 수수료(7~10%)를 부가할 방침으로, 각 업체는 투자 및 홍보, 마케팅 비용 없이 효율적인 판매 및 홍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주)LG데이콤 e-Biz사업부 강동균 과장은 “안정적인 고객 확보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판매채널인 e웨딩 오픈마켓은 (주)LG데이콤의 강력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확실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는 웨딩 시장의 대안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e웨딩 오픈마켓’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주)LG데이콤 e-Biz사업부 강동균 과장

한편, (주)LG데이콤의 e웨딩 오픈마켓의 가입은 관련 사이트(http://www.imory.co.kr/openmarket)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신청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관련 서류 및 이미지를 첨부해 등록하면 된다.

e웨딩 오픈마켓의 자세한 내용 및 입점 신청 문의는 이메일(wedding@imory.co.kr) 또는 전화(1544-1863)로 확인할 수 있다.


▲ 사업 설명회가 끝난 후 (주)LG데이콤의 e웨딩 오픈마켓 담당자들이 참석자들에게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