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울특별시청 푸른도시국, 시민이 만드는 ‘공원사진관 : 기념의 기념’展 개최
|
14-12-09 09:49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오는 12월13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
서울특별시청 푸른도시국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앨범 속 옛 나들이 공간을 찾아가 다시 그 장소를 촬영한 ‘공원 사진관 : 기념의 기념’ 행사 사진을 오는 12월13일까지 서대문 독립공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원 사진관 : 기념의 기념’은 시민이 주도하는 공원문화의 하나로 ‘보는 전시’가 아닌 기획부터 제작까지 시민이 만드는 ‘참여 전시’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가 김윤호와 함께 석정, 이향실 등 시민작가 22명이 1980년대 이전 서울의 옛 나들이 사진 속 공간을 찾아가 다시 촬영하고, 자신만의 기억을 사진으로 풀어내는 시민 참여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014서울사진축제’의 특별전으로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야외전시로 지난 11월 13일부터 시민들을 맞고 있다.
또한 오래된 사진 속 지역이나 대상을 같은 구도와 연출로 다시 촬영하는 사진가 그룹 ZAKO의 리포토그라피(Rephotography) 프로젝트 ‘사진으로 만나다 : 서울 다시 보기’를 함께 구성해 추억의 사진들을 통해 저마다의 새로운 오늘의 기억을 다시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시 참여 시민사진작가들이 서대문 독립공원 전시장에서 작품 설명과 함께 관람객을 위해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사진은 개인별로 메일로 전달해 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13일까지 ‘시간의 차원을 밝히다 : enlightening dimensions of time’라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원사진관은 두 개의 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벽에는 같은 장소의 서로 다른 시간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하나의 벽에는 과거, 하나의 벽에는 지금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두 개의 벽 사이를 걷게 되면 시간의 사이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간의 차원을 밝히다’는 공원사진관의 내용을 극대화 시켜주기 위해 공원사진관에 설치된 인터랙티브(상호 반응 작용) 빛은 시민들이 사진관을 둘러보는 동안 시민들에게 반응하며 살아있는 공원사진관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서로 다른 시간대의 사진들을 교차시키며 밝혀주어 새로운 시간의 차원을 밝히는 이벤트이다.
최현실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사진전시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과거와 현재의 삶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2월13일까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야외전시로 개최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과 5번 출구를 이용하거나 보다 자세한 교통편은 서울의 공원(parks.seoul.go.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20 다산콜, 서울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44, 서울사진축제사무국 02-549-7971)
▲ 서대문독립공원 내 야외전시장 위치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 ‘사진으로 만나다 : 서울 다시 보기’ 전시 사진 : 창경궁 대온실(1987/2014)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김성종 기자
|
|
|
|
|
|
TOTAL 2,846 ARTICLES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