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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정언, 12년만의 개인전 ‘반짝반짝 모멘트’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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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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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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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14일까지 강남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
사진작가 김정언의 개인전 ‘반짝반짝 모멘트’가 12월14일까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윤당아트홀(www.ydart.co.kr )에서 열린다.
김정언 사진작가의 개인전은 2002년 ‘바이 마이셀프’(나 스스로) 이후 12년 만이다. ‘바이 마이셀프’가 하드 프레임 카메라로 촬영하며 35㎜ 필름에 ‘나와 가족’, ‘나와 친구’, ‘나와 나의 이야기’를 병치시켜 보여줬다면 이번 전시 ‘반짝반짝 모멘트’에서는 자기의 분신을 만들었다.
김정언 사진작가는 사진•조각•영상 등을 통해 일상의 시•공간 안에서 밥 먹고, 잠자고, 텔레비전을 보고, 차를 마시는 ‘또 다른 나’를 표현했다. 특히 작가 자신을 본뜬 스티로폼 조각에 스팽글을 입힌 작품이 눈에 띈다. 김정언 사진작가는 이 작업을 위해 꼬박 2주에서 3주 동안 반복적으로 스팽글을 붙였다.
한편, 김정언 사진작가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자기 자신과 주변의 공간 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작가 김정언의 개인전 ‘반짝반짝 모멘트’ 전시가 오는 12월14일까지 강남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작품 (사진 제공 : 윤당아트홀)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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