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하순까지 임진각 관광지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


▲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하순까지 임진각에서 수도권 관광사진전 및 북한사진전을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www.kto.or.kr)는 오는 9월 하순까지 임진각과 관광지 내 경기평화센터(구, 북한관)에서 수도권 관광사진전 및 북한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24일까지 ‘평양 사람들의 서울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북한사진전은 ‘동무와 친구’, ‘연애와 결혼 그리고 가족’, ‘노동과 휴식’, ‘북녘의 얼굴’, 평양의 생활상은 물론 입학식, 수업장면, 소풍, 결혼식, 교통안내원, 호텔봉사원, 선생님, 화가, 당귀는 여성들 등 북한 전체의 일상을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할 수도권 관광사진전은 청계천, 단양8경, 산천어축제, 전등사, 두물머리 등 한강 유역의 수도권 5개 도시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와 관련해 경기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자유로를 따라 주말 드라이브도 즐기고, 공연과 전시회도 볼 수 있어 일석삼조이다”며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로 유명한 임진각이 최근에는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17일, 임진각 내 평화누리 잔디밭에서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를 취지로 ‘세계영화음악콘서트’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