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4일까지 김영섭사진화랑에서 -

▲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전시작가 루시안 끌레그 모습

아를르 국제사진 축제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루시안 끌레그(Lucien clergue, 1934 ~ )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4일까지 김영섭사진화랑(www.gallerykim.com)에서 ‘피카소, 달리, 장꼭도 인물사진전’을 갖는다.

루시안 끌레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를르 국제사진 축제를 1969년 5월에 Jean-Maurice Rouquette, Michel Tournier와 함께 창립하였고, 1983년 프랑스 아를르에서 국립사진학교 개교, 2003년에는 프랑스 Jacques Chirac 대통령이 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 훈장을 수여하였고, 2005년에는 ‘미술과 사진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 등의 활동과 수상의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이에 김영섭사진화랑에서는 오는 9월28일부터 4주간 그의 작품 중 작가의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예술가인 피카소, 달리, 장꼭도의 인물사진전을 기획한 것이다.


▲ 루시안 끌레그의 인물사진 - 장 꼭도(왼쪽),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가운데), 살바도르 달리(오른쪽)

한편, 루시안 끌레그는 이번 사진전을 위해 오는 9월23일, 서울에 도착해서 사진전이 시작되는  전날인 9월27일 프랑스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월28일 오프닝참가, 9월2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중앙대학교대학원 4층 회의실에서 특별강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