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30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느낌이 있는 인물 사진’ 테마로 열려-


▲ 박우철 사진가의 작품, ‘바람이 분다’


사진아트센터보다(대표, 김소희 www.bodaphoto.com)에서는 지난 8월30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느낌이 있는 인물 사진’이라는 주제로 박우철?서두일 2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우철 작가는 초보 유저들을 위해 홈페이지(www.artmart.co.kr)를 운영하면서 ‘artkorea’라는 닉네임으로 웹상에서 더 많이 알려진 작가이다. 또한 박우철 사진가는 인물사진으로 테마별 사진 분류 갤러리인 레이소다(www.raysoda.com)에 일면을 여러 번 장식했던 실력가로, 올해에는 패션, 인물 사진작업을 하는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느낌이 있는 DSLR 인물사진'이라는 책도 선보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서두일 사진가의 작품, ‘복수는 나의 것’


한편, 서두일 작가는 지난 3년간 온라인 사진동호회 및 갤러리인 니콘클럽, 레이소다, 춘천안개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지털 사진작가의 선두주자로, 디지털 사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여러 매거진 및 교양서적에 사진 및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서두일 작가는 현재 ‘한 눈으로 보면 세상은 아름답다. 한 눈으로 본 아름다운 세상을 영원히 남기겠다’는 테마 아래 원아이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전혀 조화되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색의 느낌, 그러나 인물이라는 사진 테마의 공통된 대화 속에 각기 다른 사진적 언어를 토해내고 있는 두 작가의 인물 사진전은 사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