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20일, N서울타워에서 DSLR 카메라, 렌즈,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포토프린터 등 전략 신제품 16종 선보여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지난 9월20일, N서울타워에서 캐논의 광고모델 봉준호 영화감독 및 캐논의 파워 유저 3백 명을 초청해 ‘2006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EOS 400D’ DSLR 카메라를 선두로 렌즈 2종,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7종, 캠코더 3종, 포토프린터 3종 등 총 16종의 하반기 전략 신제품을 공개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제품 발표와 함께 자연(Nature), 캐논 포토 어워드(Canon Photo Award), 레이싱걸, 오토바이 등 4가지 컨셉의 촬영 대회를 열고, 캐논의 신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상명대학교 영상학부 사진전공 임준형 교수가 EOS 400D의 리뷰를 통한 제품 특징 및 다양한 활용방법을 공개하는 ‘EOS 400D 전문가 리뷰’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N서울타워 야외 전망대에서 EOS 400D로 촬영한 작품을 전시하고 그 동안 출시된 EOS 시리즈와 신제품을 소개하는 갤러리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2006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 캐논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1,000만화소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400D’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지난 9월20일, N서울타워에서 ‘2006 하반기 캐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총 16종의 전략 신제품을 선보였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지난 9월 20일, N서울타워(구, 남산타워)에서 올 하반기 카메라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 16종을 발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캐논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봉준호 영화감독을 비롯해 캐논 체험단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3백여 명의 캐논 파워 유저가 초청돼 광학기기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캐논의 기술력을 유감 없이 소개했다. 행사에 앞서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는 “금번 신제품 발표회는 캐논의 파워 유저들과 직접 대면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16종의 신제품은 올 하반기 카메라 시장을 공략, 캐논이 광학기기 1위 업체로써 명성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라며 “캐논은 여러분의 의견과 조언에 항상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노력해 우리나라 사진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고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근 신문 및 지면 광고를 통해 캐논의 ‘EOS’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은 “예전 캐논의 광고모델이었던 김중만 사진작가나 안성진 작가와 달리 사진을 전문으로 하지는 않지만 영화 또한 카메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영화 제작단계에서 프리프로덕션의 모든 작업은 사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카메라를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촬영장소를 섭외하는데 있어 그 장소를 찾기 위해 조감독이나 스태프가 수백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또한 배우를 오디션하는데 있어서도 프로필 촬영 등 카메라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며 “한편, 국내 시장에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지난 2001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한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영화 제작사 측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 프리프로덕션 비용을 절약하고자 했던 제작사측은 필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사용을 권장했고, 실 촬영자들은 피사체의 심도있는 표현을 위해 필름카메라 사용을 주장한 것입니다. 비록 시대 흐름에 따라 디지털카메라로 전환했지만 그 당시 ‘EOS 400D’가 있었다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필름 못지않은 퀄리티와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EOS 400D’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는 봉준호 감독에게 ‘EOS 400D’를 증정하며 캐논을 대표하는 모델로써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캐논 광고모델로 봉준호 영화감독을 기용하고, 오는 10월부터 TV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가 봉준호 영화감독에게 ‘EOS 400D’를 증정하는 모습

금번 새로 출시된 캐논 신제품은 ‘EOS 400D’ DSLR 카메라 1종, ‘EF 50㎜ f/1.2L USM’ 표준 단렌즈와 ‘EF 70-200㎜ f/4L IS USM’ 망원 줌 렌즈 등 L시리즈 렌즈 2종, ‘IXUS 850 IS/900Ti/i7 ZOOM’, ‘PowerShot A710 IS/A640/A630/G7’ 등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7종, ‘SELPHY CP730/CP720/ES1 등 포토프린터 3종, ‘DC22’, ‘HV10’, ‘XH A1’ 등 캠코더 3종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주요 화두는 단연 ‘EOS 400D’였다. EOS 350D의 후속모델로 1,000만 화소 보급형 DSLR 카메라 시장의 힘을 실어 줄 ‘EOS 400D’는 셀프 클리닝 센서 유닛, 먼지제거기능 등 EOS 통합 클리닝 시스템, 초당 3프레임 그리고 최대 10매 연속촬영이 가능한 고속의 촬영속도, 고정밀 9포인트 AF 시스템, 향상된 촬영 제어기능, 촬영자에게 직관적인 사전 설정값을 제공하는 픽처 스타일 기능, 대형 2.5인치 LCD 모니터와 약 95% 시야율의 뷰파인더, 픽트프릿지를 이용한 직접 프린트 기능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신제품 갤러리에서는 캐논의 올 하반기 신제품 16종과 기존 EOS 시리즈가 함께 전시돼 캐논의 전략적인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상명대학교 영상학부 사진전공 임준형 교수가 이날 행사에서 ‘EOS 400D’ 전문가 리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의 하이라이트는 상명대학교 영상학부 사진전공 임준형 교수가 진행한 ‘EOS 400D’ 전문가 리뷰였다. 각종 사진 관련 매거진에서 디지털사진 및 CMS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 임준형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EOS 400D’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제품의 다양한 특징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임준형 교수는 “‘EOS 400D’의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 다양한 옵션, 편리한 인터페이스 구성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부터 사진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프로사진가들까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더욱이 콤팩트하고, 경제적인 가격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DSLR 카메라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EOS 400D’로 촬영한 임준형 교수의 작품 20여 점은 N서울타워 야외 전망대에서 전시됐다.


▲ 봉준호 영화감독을 모델로 촬영한 캐논카메라 광고가 N서울타워 벽면에 크게 걸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행사 참가자 3백 명은 ‘캐논 신제품 발표회’의 공식 행사 이후 N서울타워 곳곳에 마련된 자연(Nature), 캐논 포토 어워드(Canon Photo Award), 레이싱걸, 오토바이 등 4가지 컨셉의 촬영세트에서 ‘EOS 400D’를 이용,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논포토아카데미의 EOS DSLR 카메라 전문 도우미들은 참가자들을 조별로 구성해 ‘EOS 400D’ 촬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즉석 이미지 출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N서울타워 곳곳에 촬영세트장을 마련하고, ‘EOS 400D' 제품 시연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이날 참가한 촬영자들의 작품을 오는 9월31일까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공모해 오는 10월 경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 / 김치헌 기자